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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매일 기도 | 천부경의 무(無)란 무엇인가?

작성자 최고관리자 24-06-27 04:01 조회 63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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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경의 무(無)란 무엇인가?

 

 

 

천부경 81자는 ‘하나’로 시작해 ‘하나’로 끝난다. 또 다르게 말한다면 ‘무(無)’로 시작해 ‘무(無)’로 끝난다고도 볼 수 있다. 그래서 이 無에 대한 개념을 정확히 이해해야함이 매우 중요하다. 無는 사전에는 ‘없을 무’라고 되어 있다. 여기서 ‘없음’이란 ‘있음’의 반대말이다.

 

 

 

그런데 생활 속에서는 ‘없음’이라는 표현이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사용되지만 천부경 해석에서는 무엇인가 미진함을 느끼게 된다. 그런데 천부경의 많은 해설서들도 無를 단순히 ‘없음’이라는 의미로만 거의 다 해석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심지어는 정확성을 기해야할 과학에서 조차 ‘우주는 아무것도 없는 무(無)에서 탄생하였다’고 정의하고 있다.(월간 Newton, 2010.10월호)

 

 

 

그렇다면 無는 무엇이 없다는 말인가? 그것은 ‘진동(振動)이 없다’는 말이다. 없는 그 무엇이 있는데 단지 진동이 없으므로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우주는 1%가 보이는 세계요 99%가 보이지 않는 세계라고 한다. 이 전체 우주에서 진동하지 않는 존재는 오직 無뿐인 것이다.

 

 

 

無는 진동이 없는 ‘하나의 의식’이다. 그런데 無는 스스로 진동을 하고 진동을 멈출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필자는 無에 대한 오랜 생각 끝에 그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 無의 의미를 깨닫고 나니 일시무시일(一始無始一)이 잘 이해가 되었다. “하나의 탄생은 무가 진동을 하여 탄생한 하나이다.”라고 자연스럽게 해석이 된다.

 

 

 

“하나의 탄생은 진동이 없는 한 의식이 스스로 진동을 하여 보이는 한 점으로 나타나면서 탄생되는 하나”인 것이다. 그렇다면 진동이 없는 無는 왜 진동을 했을까? 無가 갖게 된 최초의 생각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아마 “나는 누구일까?”일 것이다. 본인 자신이 궁금했던 것이다.

 

 

 

無는 자신을 알아보기 위해 스스로 진동을 하면서 자신을 쪼개본다. 그리하여 보이지 않는 존재가 보이면서 둘로 쪼개진 상태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점으로 보임과 동시에 둘로 쪼개진 존재 그것이 하나(一)인 것이다. 우리는 관습에서 존칭에 ‘님’을 붙인다. 이 하나에 ‘님’을 붙이면 ‘하나님’이 된다. 이것이 하나님의 탄생이다. 하나님이란 용어는 매우 자연스럽고 당연한 명칭이다. 이는 한민족의 오랜 고유의 용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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