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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칠석 기도 | 칠석(七星) 정월 대보름 정초기도

작성자 최고관리자 23-12-06 22:43 조회 267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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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석(七星) 정월 대보름 정초기도

[우리절 구생사 지우스님]
2023년 칠성기도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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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5일 (음력 1월 15일),
우리절 구생사 정월대보름 정초기도를
여법하게 봉행하였습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달집태우기'에 대한 설명을 보면 "달집태우기는 정월대보름날 밤 달이 떠오를 때 생솔가지 등을 쌓아올린 무더기에 불을 질러 태우며 노는 세시풍속이다." 달집태우기는 대보름달이 떠오르기를 기다려서 불을 지른다. 피어오르는 연기와 더불어 달을 맞고, 빨갛게 불꽃이 피어오르면 신나게 농악을 치면서 불이 다 타서 꺼질 때까지 춤을 추며 주위를 돌고 환성을 지르기도 한다. 대보름달은 풍요의 상징이고 불은 모든 부정과 사악을 살라버리는 정화의 상징이다. 


                                                                      광주 칠석 고싸움놀이
    광주 칠석 고싸움놀이 
한 해의 첫 보름이자 보름달이 뜨는 날로 음력 1월 15일에 지내는 우리나라의 명절. 상원
오랜 관습에 따라 해마다 일정하게 지켜 즐기는 날. 속절.
한자어로는 ‘상원(上元)’이라고 한다. 상원이란 중원(中元 : 음력 7월 15일, 백중날)과 하원(下元 : 음력 10월 15일)에 대칭이 되는 말로서 이것들은 다 도교적인 명칭이다. 이날은 우리 세시풍속에서는 가장 중요한 날로 설날만큼 비중이 크다.

최상수(崔常壽)의 ≪한국의 세시풍속≫을 보면, 12개월 동안 세시풍속행사 총건수는 189건이다. 그 중 정월 한 달이 세배·설빔 등 78건으로서 전체의 거의 절반이 되어, 1년의 세시풍속 중에서 정월이 차지하는 비중이 큼을 보여준다. 그리고 정월 78건 중에서 대보름날 하루에 관계된 세시풍속 항목은 40여건으로 정월 전체의 반수를 넘고, 1년 365일에서도 이 하루의 행사가 5분의 1이 넘는 비중을 보여주고 있다.

거기에다가 동제(洞祭)나 줄다리기 등 뜻이 깊고 규모가 큰 행사들이 집중되어 있다. 한편, 임동권(任東權)이 쓴 ≪한국세시풍속≫은 12개월에 총 192건의 세시행사를 수록하고 있는데, 그 중 정월 한 달에 102건이 있어서 전체행사의 절반이 훨씬 넘는다. 그리고 정월 14·15일의 대보름날 관계 항목수가 55건으로 역시 정월 한달 102건의 반이 넘으며, 1년 전체의 4분의 1이 넘고 있다.

이러한 숫자상의 경향은 어느 세시풍속 조사에서도 마찬가지가 될 것이다. 1월 1일은 1년이 시작하는 날로서 당연히 의의를 지녀왔지만, 달의 움직임을 표준으로 삼는 음력을 사용하는 사회에서는 첫 보름달이 뜨는 대보름날이 보다 더 중요한 뜻을 가져온 듯하다.

우리 나라의 세시풍속에서는 보름달이 가지는 뜻이 아주 강하였다. 정월대보름이 우선 그렇고, 다음의 큰 명절이라고 할 수 있는 추석도 보름날이다. 대보름날의 뜻을 농경을 기본으로 하였던 우리 문화의 상징적인 면에서 보면, 그것은 달-여신-대지의 음성원리(陰性原理) 또는 풍요원리를 기본으로 하였던 것이라 하겠다. 세시풍속에서 그러한 예를 들면, 우선 동제가 그렇고, 줄다리기 같은 것들도 그 전형이 된다. 동제신(洞祭神)도 여신이 남신의 2배를 넘는 주류를 이룬다.이렇게 첫 보름달이 뜨는 시간에 여신에게 대지의 풍요를 비는 것이 우리 동제의 주류였고 원형이었다고 할 수 있다. 대보름의 뜻, 그것은 한마디로 말하여서 풍요의 원점이 된다. 실제 농경을 위해서는 음력이 한 달씩이나 자연계절에 차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보다 계절이 정확한 태양력적 요소인 24절기를 쓰기도 하였다. 또한, 이날 행하여지는 농점(農點)으로서는 달집태우기·사발재점·그림자점·달불이·집불이·소밥주기·닭울음점 등이 있다. 한반도 북부에서는 단오가 큰 명절이기도 하였으나, 중부 이남에서는 7월 보름인 백중보다도 비중이 작았다. 중부 이남에서는 단오를 그렇게 큰 명절로는 여기지 않았다.

씨름판이나 그네, 또는 백중 장(場) 같은 세시풍속 행사들이 단오보다는 7월 보름에 성하였다. 그것은 단오 때는 1년 농사 중 제일 큰일의 하나인 모내기가 아직 끝나지 않은 바쁜 때이고, 백중 때는 김매기도 다 끝나고 가을 추수만을 남긴 한가한 시기라는 농사관계와도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는 결과이다.

이렇듯 달을 표준으로 하는 상원이나 추석은 중국에서도 물론 고대 이래의 중요한 명절이었다. 그러나 당송대(唐宋代) 이래의 기록에 의하면 중국에서의 추석은 한식·단오·중구(重九 : 9월 9일)보다 규모가 훨씬 작았던 명절이었음을 알 수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신라의 가위[嘉俳] 기록 이래로 중국과는 달리 보름달의 비중이 훨씬 컸던 것을 짐작할 수가 있다.

대보름날의 뜻을 농경을 기본으로 하였던 우리 문화의 상징적인 면에서 보면, 그것은 달-여신-대지의 음성원리(陰性原理) 또는 풍요원리를 기본으로 하였던 것이라 하겠다. 태양이 양(陽)이며 남성으로 인격화되는 데 대해서 달은 음(陰)이며 여성으로 인격화된다. 그래서 달의 상징구조는 여성·출산력·물·식물들과 연결된다. 그리고 여신은 대지와 결합되며, 만물을 낳는 지모신(地母神)으로서의 출산력을 가진다.

세시풍속에서 그러한 예를 들면, 우선 동제가 그렇고, 줄다리기 같은 것들도 그 전형이 된다. 동제를 지내는 시일은 약 6,000동의 서면조사 통계로는 정초가 30%, 대보름이 40%, 10월 기타가 30%로서 대보름날이 차지하는 비율이 주류를 이룬다. 그 시간도 대개 자정으로서 1년 열두 달의 첫 보름달이 충천하는 상징적인 시간이 된다. 동제신(洞祭神)도 여신이 남신의 2배를 넘는 주류를 이룬다.

이렇게 첫 보름달이 뜨는 시간에 여신에게 대지의 풍요를 비는 것이 우리 동제의 주류였고 원형이었다고 할 수 있다. 줄다리기도 대부분이 대보름날 행사였다. 즉, 첫 보름달이 뜨는 밤에 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경상남도 영산의 줄다리기에서는 대낮에 그러한 짓을 하는 자는 없고 해가 져야 이루어진다고 하여, 마치 이것을 성행위처럼 여기는 것이 지방 노인들의 관념이었다.

특히, 암줄(서부, 여자편)과 수줄(동부, 남자편)의 고리를 거는 일을 그렇게 여기는데, 여기에서 암줄편인 여성편이 이겨야 대지에 풍년이 든다는 관념, 그것을 성행위로 여긴다는 관념들은 특히 민간신앙에서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리고 대보름날의 뜻은 이와 같은 행사들의 요점에서 특히 잘 집약된다. 대보름의 뜻, 그것은 한마디로 말하여서 풍요의 원점이 된다.

이러한 대보름날을 설날처럼 여기는 태곳적 관습의 전승은 지금까지도 적지 않게 남아 있다. 150여 년 전의 ≪동국세시기≫에도 “이날 온 집안에 등잔불을 켜놓고 밤을 새운다. 마치 섣달그믐날 밤 수세(守歲)하는 예와 같다.”고 되어 있다. 현대의 각 지방 민속조사보고서들에도 이러한 관습들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전라남도에서는 열나흗날 저녁부터 보름날이 밝아야 운수가 좋다고 하여 집안이 환해지도록 불을 켜놓으려고 하며, 배를 가진 사람은 배에도 불을 켜놓는다. 경기도에서도 열나흗날 밤 제야(除夜)와 같이 밤을 새우는 풍속이 있고, 잠을 자면 눈썹이 센다고 해서 잠 안자기 내기를 하는 곳이 있다. 충청북도에서도 열나흗날 밤 ‘보름새기’를 하는 곳이 여러 곳 있다.

요컨대, 대보름날의 모든 관습들은 달을 표준으로 하던 신년이라는 고대생활의 유습이 계속 강하게 전승되어왔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이웃 나라들과 비교해보면 상원은 중국에서도 한나라 때부터 8대축일(八大祝日)의 하나로 중요하게 여겼던 명절이었다.

그러나 특히 일본에서는 대보름을 ‘소정월(小正月’)이라 부르고 있고, 지금은 양력화하고 있으면서도 이날을 국가공휴일로 지정하고 있다. 일부의 북유럽나라들의 민속에서는 1월 14일을 1년의 마지막 날이라는 사투리로 부르고 있는데, 이는 대보름날을 신년 제1일로 삼았던 오랜 역법의 잔존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세시풍속에서 달이 차지하는 비중은 태양의 비중이 문제되지 않을 만큼 강하고 큰 것이었다. 실제 농경을 위해서는 음력이 한 달씩이나 자연계절에 차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보다 계절이 정확한 태양력적 요소인 24절기를 쓰기도 하였다. 그러나 일반 세시풍속에서는 여전히 달의 비중이 결정적이었고, 대보름은 바로 그 대표요 상징적인 날로 여겨져왔던 것이다.

한편, 대보름날에는 절식으로서 약밥·오곡밥, 묵은 나물과 복쌈·부럼·귀밝이술 등을 먹으며, 기풍·기복행사로서 볏가릿대[禾竿]세우기·복토(福土)훔치기·용알뜨기·다리밟기·나무시집보내기·백가반(百家飯)먹기·나무아홉짐하기·곡식안내기 등을 행한다. 또한, 이날 행하여지는 농점(農點)으로서는 달집태우기·사발재점·그림자점·달불이·집불이·소밥주기·닭울음점 등이 있다.

이날 행해지는 제의와 놀이로서는 지신밟기·별신굿·안택고사·용궁맞이·기세배(旗歲拜)·쥐불놀이·사자놀이·관원놀음·들놀음과 오광대탈놀음 등이 있다. 그리고 이날에는 고싸움·나무쇠싸움 등의 각종 편싸움이 행하여지고, 제웅치기·나무조롱달기·더위팔기·개보름쇠기·모기불놓기·방실놀이·뱀치기 등의 액막이와 구충행사(驅蟲行事)도 행하여진다.



옛날에는 계절에 따라 가일(佳日) 또는 가절(佳節)이라 하여서 좋은 날을 택하여 여러 가지 행사를 거행하였는데, 이것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명절이 된 것이다. 「농가월령가(農家月令歌)」에 의하면, 하우 씨(夏禹氏)주1 오백 년은 인월(寅月)주2인 1월을 설로 삼았고, 주(周)나라 팔백 년은 자월(子月)주3인 11월을 설로 하였으니 지금 우리의 설은 하우 씨의 역법을 계승한 것이다.

추석(秋夕)인 한가위는 신라 유리왕 때에 7월 보름부터 왕녀를 대표로 하여 성안의 여자들이 두 패로 갈라져  삼기를 해서 성적을 보아 주식주4을 장만하여 가무와 유희를 했다는 기록이 『삼국사기』(권1)에 전한다.

대개 명절로는 정월의 설날과 대보름, 이월의 한식(寒食), 사월의 초파일, 오월의 단오(端午), 유월의 유두(流頭), 칠월의 백중(百中), 팔월의 추석, 십일월의 동지(冬至)를 들 수 있다. 그 중에서 제삿날 외에 철을 따라 사당이나 선영에 차례를 지내는 설날 · 한식 · 단오 · 추석 · 중구주5 · 동지 따위를 속절(俗節)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밖에도 시월은 상달이라 하여 천신(天神)에게 제사를 지내는 말날[午日]과 강신일(降神日)이 있었으며, 십이월에는 납향날[臘享日]과 그믐날에 여러 가지 행사가 있었다. 이러한 명절은 대부분 보름마다 한번씩 있는 절기(節氣)와는 구분되는 것으로 계절에 따라 의미 있는 날을 택하여 정하여진 것이다.

먼저 설날에 대해 알아보면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다. 따라서 마음과 몸을 깨끗이 하고 맞았다. 이 날에는 추원보본(追遠報本)주6의 뜻으로 차례를 지냈으며, 차례 뒤에는 세배와 성묘를 하였다. 또한 한해의 운수가 그 해의 첫날인 설과 관계가 있다고 믿어, 한해의 운수를 점치고 태평과 풍년을 기원하기도 하였다.

대보름은 상원(上元)이라고도 하며, 새해에 첫 만월(滿月)주7이 드는 날이다. 따라서 일상생활이 달과 관계가 깊었던 옛날에는 이날을 기해서 여러 가지 행사를 가졌다. 아침에는 부럼주8을 깨물어 마당에 버림으로써 일년 동안 부스럼이 생기지 않기를 빌었으며, 귀밝이술주9을 마시기도 하였다. 또한 오곡밥과 말려 두었던 나물들을 무쳐서 먹었다. 그리고 지신밟기주10를 함으로써 집안의 제신(諸神)을 위로하였으며, 동신(洞神)에게 제사를 올려 마을의 안녕함과 농사가 잘되기를 빌기도 하였다.

이월의 한식날은 계절상으로 초목을 옮겨 심어도 죽지 않고 잘 사는 때이므로 나무를 심거나 조상의 산소에 사초(莎草)주11를 하였다. 그리고 더운밥을 먹지 않고 찬밥을 먹었다. 사월의 초파일은 불교문화의 영향 아래 생겨난 명절로 뒤에 연등(燃燈)주12의 풍속이 널리 전파되었다.

오월의 단오는 일년 중에서 양기(陽氣)가 가장 왕성하다는 날로 여름의 질병과 더위에 대처하기 위하여 과 익모초를 뜯어 약으로 썼다. 창포물주13로 머리를 감고 비녀를 삼아 꽂기도 하였으며, 단오선(端午扇)이라 하여 부채를 선사하기도 하였다. 또한 여인네는 그네를 뛰고 남자는 씨름을 즐겼다.

유월의 유두날에는 도시나 농촌을 불문하고 일손을 놓고 산이나 계곡 또는 약수터를 찾아 청유(淸遊 : 속되지 않고 아담하게 노는 놀이)를 하였다. 그리고 더위를 먹지 않는다 하여 밀가루로 국수를 만들어 먹기도 하였다.

칠월의 백중날은 백종일(百種日)이라고도 하는데, 절에서는 해마다 이날에는 재(齋)를 올려 부처에게 공양한다. 한편 농촌에서는 ‘호미씻이’라 하여 불필요한 농기구를 씻어두고, 농군들에게 술과 밥을 대접하며 농사의 수고로움을 위로하기도 하였다.

추석은 가배일(嘉俳日) 또는 가윗날이라고도 하는데, 일년 중 삼대명절의 하나로 곡식이 익어서 수확이 멀지 않기에 가장 풍요로운 시기이다. 집집마다 햇곡식으로 음식을 만들어 햇과일과 함께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며, 성묘를 한다. 또한 씨름을 즐겼으며, 지방에 따라 여인네는 달밤에 「강강술래」를 하고, 남자는 「거북놀이」나 「소놀이」 등을 하며 하루를 즐겼다.

십일월의 동짓날은 24절기에도 포함되는 날로 일명 ‘작은 설’이라고도 한다. 해마다 이날이 되면 집집마다 팥죽을 쑤어서 가묘(家廟)에 차례를 지내고 이것을 먹었다. 또한 옛날에는 액막이라 하여 팥죽을 집의 입구나 문짝 등에 뿌리기도 하였다. 동지팥죽에는 또한 팥죽 속에 반드시 새알심이라 하여 찹쌀가루로 새알 같은 단자를 만들어 넣어 먹었다. 한편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속설도 있다.

지금은 명절로서의 의미를 거의 상실한 시월의 말날과 십이월의 납향과 그믐날에 거행하는 행사는 다음과 같다. 시월은 상달이라 하여 집집마다 연례에 따라 길일을 가려 햇곡식으로 떡과 술을 빚어 가택신(家宅神)에게 집안의 평안함을 빌며 제사를 지내는데, 그 길일이 바로 말날이다. 특히 무오일(戊午日)을 가장 좋은 날로 여겼으며, 집안에 따라 무당을 불러 신사(神祀)주14를 성대하게 베풀기도 하였다.

납향은 동짓날부터 세 번째 미일(未日)로 정하여, 이날에는 종묘 · 사직에서 대향사(大享祀)를 거행했다. 이것을 연종제(年終祭) 또는 납향이라 하였다. 한편 납일에 참새를 잡아 어린아이에게 먹이면 두창(痘瘡)주15에 걸리지 않는다고 하며, 납일에 온 눈은 약이 된다는 속설도 있다.

십이월의 그믐날은 대그믐날이라 하며, 이 날 밤은 제야(除夜)라 하여 각 가정에서는 집안에 있는 묵은 것을 쓸어내어 정하게 하고, 나라에서는 나례(儺禮)주16를 했다. 또한 연중의 거래관계는 대 청산을 행하게 되는데, 이 날 밤 11시까지 받지 못한 빚은 정월의 상순까지는 독촉하지 않았다. 밤에는 집집마다 집 안팎 구석구석에 불을 밝힌 채 밤을 새우며 묵은해가 가고 새해가 오는 것을 지켜보았다.

이상의 명절 가운데 지금은 정월의 설과 대보름, 그리고 팔월의 추석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명절이 그 의미를 상실해가고 있다. 그것은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옮겨옴에 따라 생겨난 변화라고 할 수 있으며, 또한 서구의 기독교의 확산에 따라 부활절이나 추수감사절, 그리고 크리스마스 등이 새로운 명절로 자리잡으면서 야기된 풍속의 변화로 볼 수 있다.


정월대보름날, 부처님의 가피 속에서
2023년 계묘년 (癸卯年) 한 해의 재액을 소멸하고,
만사형통의 바람을 담아 축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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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개띠의 해를 맞이하여
보다 진취적이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용기와 희망을 가득 안고 힘차게 달리는 한해 되시고, 

 


각기 심중소구소원 여의원만 형통지 대원을
온 가족 건강하고 행복한 가운데 소원성취하시길
이 곳, 우리절 소원정사에서 두 손 모아 축원합니다.
 
나무마바반야바라밀
우리절 구생사 지우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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