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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입문 | ♡ 부처님의 가르침 ♡

작성자 최고관리자 23-12-06 23:06 조회 162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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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님의 가르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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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정도에서 왜 정견(正見)’이 가장 먼저일까

                                                                                                                       

 

인류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을 들라면 보통 네 명을 든다흔히 사대성인이라라고 불리우는 부처님예수공자소크라테스이다모두 인류문명의 개화기에 활동하였던 인물들이다그렇다면 그들의 가르침은 어떤 것일까언뜻 생각나는 말은 공자의 경우 인의예지신이고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 예수는 죄를 대속한 것등이 생각난다부처님의 경우 대표적으로 팔정도를 들 수 있다그런데 사람들은 그들에 대하여 왜 성인이라고 부를까.

 

 

마치 신을 본 것처럼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인습과 관습 에 따라 사는 경향이 있다성인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누군가 성인이라고 말하였기 때문에 따져 보지도 않고’ 성인이라고 말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이는 신이 있다고 믿는 것과 다르지 않다누군가 창조주가 있다고 말하니까 따지지 않고 믿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이런 현상에 대하여 부처님은 초기경전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 하셨다.

 

 

“그러나 와셋타세 가지 베다에 정통한 브라흐민들 중 어느 한사람이라도 브라흐마 신을 직접 눈으로 본 적이 있는가?

 

(디가니까야:13 떼윗자 경 1-15,19,24,  일아스님의 ‘한권으로 읽는 빠알리경전’에서)

 

 

이렇게 부처님이 묻자와셋타는 없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그리고 부처님은 재차 브라흐민의 스승들중 7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어느 한 사람이라도 브라흐마신을 직접 본 적이 있는가 하고 묻는다이에 대하여 와셋타는 역시 없습니다라고 대답한다이에 대하여 부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 하셨다.

 

 

베다 시구의 저자이며 암송자들인 고대 브라흐민 선인들이 쓰고 암송한 것을 오늘날 브라흐민 선인들이 쓰고 암송한 것을 오늘날 브라흐민들은 전승된 그대로 정확하게 그대로의 어조로 암송한다.

 

(디가니까야:13 떼윗자 경 1-15,19,24,  일아스님의 ‘한권으로 읽는 빠알리경전’에서)

 

 

어느 누구도 신을 본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전승된 내용을 그대로 암송하여 마치 신이 있는 것처럼 말을 한다는 것이다.

 

요즘도 마찬가지일 것이다창조주나 초월적 존재를 본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본 것처럼 이야기 하는 것이다그러다보니 지옥이나 천국의 세계와 같은 사후의 세계도 리얼하게’ 단언하여 이야기 하는 것이다.

 

 

누구나 성인이 될 수 있다

 

성인이라고 칭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누군가 성인이라고 칭하였기 때문에 따져 보지도 않고 성인으로 간주하는 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인이 되려면 성인이 될만한 요소나 조건이 있을 것이다객관적으로 보기에 언행이 일치한다든가인격이 높은 것등이다그런 면에 있어서 사대성인들은 모두 요건을 만족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하지만 자신의 가르침을 따르는 제자들 역시 자신의 경지에 올라갈 수 있어야 할 것이다만일 그런 가르침을 남기지 않았다면 그 성인의 경지가 어떤 것인지 알 수 없다다행스럽게도 부처님은 누구나 성인이 될 수 있는 길을 제시하였다그것이 팔정도이다.

 

팔정도는 여덟가지 바른길이라는 뜻이지만더 구체적인 제목은 팔지성도(八支聖道)’라고 한다성스러운 여덟가지 도의 길을 말한다이는 빠알리어 아리야 아땅기까 막가(Ariya-atthangika-magga)’제목을 그대로 번역한 것이기 때문이다영어로는 The Noble eightfold Path라 하여 팔정도는 반드시 성스럽다” “고귀하하다” “숭고하다라는 뜻의 출세간적인 용어를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결국 팔정도는 성인이 되는 길을 말한다이처럼 부처님은 자신이 깨달은 경지에 모두 이를 수 있도록그리고 모두 성인이 되어 궁극적 목표인 해탈과 열반을 실현하는 길을 제시하였다는 점에 있어서 다른 성인들과 다르다는 것이다.

 

 

마하빠리닙바나경( Mahāparinibbana Sutta,대반열반경,  D16)에서

 

따라서 팔정도만 실천하면 누구나 부처님과 같은 성인이 될 수 있는데부처님은 팔정도의 중요성에 대하여 처음으로 법의 바퀴를 굴릴 때 뿐만아니라 열반에 들기 바로 전까지도 팔정도가 자신의 가르침의 전부임을 말씀하셨는데마하빠리닙바나경( Mahāparinibbana Sutta,대반열반경,  D16)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수밧다여,

어떤 법과 율에서든 여덟가지 성스러운 도[八支聖道]가 없으면 거기에는 사문도 없다.

거기에는 두 번째 사문도 없다.

거기에는 세 번째 사문도 없다.

거기에는 네 번째 사문도 없다.

수밧다여그러나 어떤  법과 율에서든 여덟가지 성스러운 도[八支聖道]가 있으면

거기에는 사문도 있다.

거기에는 두 번째 사문도 있다.

거기에는 세 번째 사문도 있다.

거기에는 네 번째 사문도 있다.

수밧다여이 법과 율에는 여덟가지 성스러운 도가 있다.

수밧다여그러므로 오직 여기에만 사문이 있다.

여기에만 두 번째 사문이 있다.

여기에만 세 번째 사문이 있다.

여기에만 네 번째 사문이 있다.

다른 교설들에서는 사문들이 텅 비어있다.

수밧다여이 비구들이 바르게 머문다면 세상에는 아라한들이 텅 비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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