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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 법화경 제 7권 제 26 다라니품 1장 이 경 가지는 이를 보호하겠다고 맹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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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4-07-04 00:08 조회 1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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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이 경 가지는 이를 보호하겠다고 맹서하다


 

1.

그때, 약왕보살이 곧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쪽 어깨를 걷어 올리고

부처님을 향하여 합장하고 이렇게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만일 선남자, 선여인이

이 법화경을 받아가지고

읽고 외우고 영리하게

통달하거나 혹은 경전을 옮겨 쓰면

얼마나 많은 복을 받겠나이까."


 

부처님께서 약왕보살에게 말씀하시었다.

 

"만일 선남자, 선여인이 팔백만억 나유타

항하의 모래수와 같이 많은 부처님께 공양한다면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 사람이 얻는 공덕이 많다 하겠느냐."


 

"세존이시여, 매우 많겠나이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시었다.

"만일 선남자. 선여인이

이 법화경의 네 구절로 된 게송 하나만이라도

받아가지고 읽고 외우고

그 뜻을 분명하게 알고 말한 대로

수행하면 그 공덕이 더욱 많으니라."


 

2.

이때, 약왕보살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제가 이제 법을 설하는 사람에게

모든 악은 물리치고 한량없이 좋은 것을

유지시키는 비밀의 말인 다라니문을 주어

수호하겠나이다."하고 주문을 말하였다.

 

"아녜 마녜 마네 마마네 칫테 차리테 사메 사미타

비산테묵테 묵타타메 사메 아비사메 사메사메 자예

크사예 아크사예 아크시네 산테 사미테  다라니

아로카바세 프라탸베크사니 니디루 아뱐타라니비스테

아뱐타라파리숫디 웃쿠레 뭇쿠레 아라테 파라테

수캉크시 아사마사메 붓다비로키테 다르마파리크시테

상가니르고사니 니르고사니 바야바야비소다니

만트레 만트라크사야테 루테 루타카우사례

아크사예 아크사야바나타예

박쿠레 바로다 아마냐나타예 스바하


 

세존이시여,

이 다라니 신주는 육십이억 항하의 모래수와 같은

여러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던 주문이니,

 

만일 이 가르침을 전하는 법사를

헐뜯거나 비방하는 자가 있다면

이는 곧 여러 부처님을 헐뜯고

비방하는 것이 되나이다."


 

3.

이때, 석가모니 부처님이 약왕보살을

칭찬하시며 말씀하시었다.

 

"착하고 착하다, 약왕이여.

네가 이 [법화경]의 가르침을 전하는

법사를 불쌍히 생각하여 옹호하려고

이 다라니를 설하였으니

많은 중생들이 이익을 얻으리라."


 

4.

이때, 용시보살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저도 또한 법화경을 읽고 외우고

받아가지고는 사람을 보호하기 위하여

다라니를 설하겠나이다.

 

만일 그 법사가 아 다라니를 얻으면

야차나 나찰 혹은 부단나. 길자. 구반다

아귀 등이 법사의 약점을 찾아내려 하더라도

약점을 찾지 못하리다."하고

곧 부처님 앞에서 주문을 설하였다.


 

"즈바레 마라즈바레 욱케 툭케 묵케 아데 아다바티

느리테 느리탸바티 잇티니 빗티니 칫티니

느리탸니 느리탸바티 스바하


 

세존이시여, 이 다라니신주는

항하의 모래수와 같은 여러 부처님께서

설하셨으며 또한 기뻐하셨으니,

만일 이 법화경의 가르침을 전하는

법사를 할뜯고 비방하는 사람은

곧 이 여러 부처님을 헐뜯고

비방함이 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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