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행원품 2.부처님께 예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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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4-06-22 16:36 조회 5 댓글 0본문
2.부처님께 예경하다.
보현보살이 선재동자에게 말하였다.
"선남자여,
부처님께 예배하고 공경한다는 것은
온 법계 허공계 시방 삼세 모든 세계의 아주 작은 먼지만큼 많은 수의
모든 부처님들께 보현의 수행과 서원의 힘과 깊은 마음으로 믿고 이해하여
마치 눈앞에서 뵈옵듯이 받들고 청정한 몸과 말과 뜻으로
항상 예배하고 공경하는 것이니라.
모든 부처님의 처소에 불가설 불가설 불찰미진수의 몸을 나타내어
그 한 몸 한 몸이 불가설 부가설 불찰미진수의 부처님께
두루두루 다 예경하는 것이다.
허공계가 다하여야 나의 예경함도 다하려니와
허공계가 다할 수 없으므로 나의 예배하고 공경함도 다함이 없느니라.
이와 같이 중생의 세계가 다하고 중생의 업이 다하고
중생의 번뇌가 다하여야 나의 예경함도 다하려니와,
중생계와 내지 중생의 번뇌가 다함이 없으므로
나의 이 예배하고 공경함도 다함이 없느니라.
염념이 계속하여 쉬지 않건만 몸과 말과 뜻으로 하는
이 일은 지치거나 싫어 함이 없느니라."
보현보살이 선재동자에게 말하였다.
"선남자여,
부처님께 예배하고 공경한다는 것은
온 법계 허공계 시방 삼세 모든 세계의 아주 작은 먼지만큼 많은 수의
모든 부처님들께 보현의 수행과 서원의 힘과 깊은 마음으로 믿고 이해하여
마치 눈앞에서 뵈옵듯이 받들고 청정한 몸과 말과 뜻으로
항상 예배하고 공경하는 것이니라.
모든 부처님의 처소에 불가설 불가설 불찰미진수의 몸을 나타내어
그 한 몸 한 몸이 불가설 부가설 불찰미진수의 부처님께
두루두루 다 예경하는 것이다.
허공계가 다하여야 나의 예경함도 다하려니와
허공계가 다할 수 없으므로 나의 예배하고 공경함도 다함이 없느니라.
이와 같이 중생의 세계가 다하고 중생의 업이 다하고
중생의 번뇌가 다하여야 나의 예경함도 다하려니와,
중생계와 내지 중생의 번뇌가 다함이 없으므로
나의 이 예배하고 공경함도 다함이 없느니라.
염념이 계속하여 쉬지 않건만 몸과 말과 뜻으로 하는
이 일은 지치거나 싫어 함이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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