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 제6권 제19 법사공덕품 3장. 귀의 공덕을 밝히다 > 불교경전

본문 바로가기

커뮤니티
불교경전


010-9706-5058

평일 09:00 ~ 18:00

불교경전

페이지 정보

법화경 | 법화경 제6권 제19 법사공덕품 3장. 귀의 공덕을 밝히다

작성자 최고관리자 24-07-01 21:07 조회 4회 0건

본문

3장. 귀의 공덕을 밝히다


 

1.

" 또 상정진아, 만일 어떤 선남자. 선여인이

이 경을 받아가지고 읽거나 외우며 남을 위해

해설하고 옮겨 쓰면 이런 사람은 천이백 가지

귀의 공덕을 얻으리라.


 

이 맑고 깨끗한 귀로 삼천대천세계의

아래로는 아비지옥 위로는 유정천에 이르기까지

그 안과 밖에서 나는 가지가지

말과 소리를 들으리라.


 

2.

이러한 귀로 코끼리. 말. 소. 수레의 소리를

들으며 우는 소리. 탄식하는 소리. 고동소리.

바라치고 북치는 소리. 종소리. 방울소리.

웃음소리. 말하는 소리를 다 들으리라.


 

3.

남자의 소리. 여자의 소리. 동자의 소리.

동녀의 소리. 법의 소리. 법 아닌 소리.

괴로운 소리. 즐거운 소리. 범부의 소리.

성인의 소리. 기쁜 소리. 기쁘지 않은 소리를 다 들으며


 

4.

또 하늘 소리. 용의 소리. 야차의 소리. 건달바의 소리.

아수라의 소리. 가루라의 소리. 긴나라의 소리.

마후라가의 소리를 다 들으리라.


 

5.

불타는 소리. 물 흐르는 소리.

바람 부는 소리를 다 들으며


 

6.

또 지옥의 소리. 축생의 소리.

아귀의 소리를 다 들으리라.


 

7.

비구의 소리. 비구니의 소리를 다 들으며


 

8.

성문의 소리. 벽지불의 소리. 보살의 소리.

부처님의 소리를 다 분별하여 들으리라.


 

9.

다시 요긴한 것을 들어 말하면 삼천대천세계의

안과 밖에 있는 일체의 소리를

비록 하늘귀는 얻지 못했으나 부모로부터 받은

맑고 깨끗한 귀로 다 듣고 알리라.


 

이와 같이 가지가지의 소리를 분별하여 들을지라도

귀의 근본은 파괴되지 않느니라."

그때, 세존께서 이 뜻을 거듭 펴시려고

게송으로 읊으시었다.


 

10.

이경전을 받아지녀 읽고쓰고 설법하면

부모님께 받은그귀 깨끗하고 맑고맑아

이런귀로 삼천세계 모든소리 다들으니

코끼리말 수레소와 종과방울 북소리며


 

가야금과 비파퉁소 피리부는 소리들과

맑고고운 노래소리 듣더라도 애착않고

많고많은 사람소리 모두듣고 아느니라

여러하늘 묘한음악 그소리도 다들으며


 

남자소리 여자소리 동자소리 동녀소리

험한산천 계곡에서 가릉빈가 뭇새들이

지저귀고 우는소리 그소리도 모두듣고

지옥중생 고통받고 형벌받는 소리들과


 

배가고픈 아귀들이 먹을것을 찾는소리

많고많은 아수라들 바닷가에 모여살며

서로서로 말을할때 울려나는 큰소리들

법화경을 설하는이 여기편히 머물면서


 

그런소리 다들어도 귀의능력 완전하네

시방세계 가운데서 새와짐승 우는소리

설법하는 그사람은 여기에서 모두듣고

여러세계 범천위의 광음천과 변정천과


 

유정천서 하는말들 여러가지 소리들을

법사여기 머물면서 모두얻어 듣고있네

모든비구 대중들과 많고많은 비구니들

경전읽고 외우면서 남을위해 설하는말


 

법사여기 머물면서 그런소리 다들으며

또한다시 여러보살 경전읽고 외우면서

남을위해 설법하고 깊은뜻을 해설하는

이와같은 여러음성 모두얻어 잘듣노라


 

모든부처 크신성존 중생교화 하시느라

많은대중 가운데서 묘한법을 연설하니

법화경을 가진이는 그말씀을 다듣노라


 

11.

삼천대천 큰세계는 안과밖의 모든음성

아래로는 아비지옥 위쪽으로 유정천에

그가운데 나는소리 빠짐없이 다들어도

귀의기능 총명하여 모든소리 분별하네

법화경을 가진이는 하늘귀가 아니라도

부모주신 귀일망정 그공덕이 이렇노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