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 제6권 제20 상불경보살품 3장 지금의 인연을 밝혀 보이다. > 불교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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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 | 법화경 제6권 제20 상불경보살품 3장 지금의 인연을 밝혀 보이다.

작성자 최고관리자 24-07-01 21:15 조회 5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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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지금의 인연을 밝혀 보이다.


 

1.

득대세보살아,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때의 상불경보살이 어찌 다른 사람이랴.

 

그가 바로 지금의 나의 몸이니라.

 

만일 내가 지난 세상에

이 법화경을 받아가지고 읽고 외우고

다른 사람을 위하여 설하지 아니하였더라면,

위없이 높고 바른 깨달음인 부처님의 지혜를

빨리 얻지 못하였으리라.


 

내가 예전에 부처님이 계신 데서

이 법화경을 받아가지고 읽고 외우고

다른 사람을 위하여 설한 인연으로

위없이 높고 바른 깨달음인 부처님의

지혜를 빨리 얻었느니라.


 

득대세보살아, 그때 사부대중인

비구. 비구니. 남자신도. 여자신도들은

성내는 마음으로 나를 천대하고 경멸하였으므로

이백억 겁 동안이나 부처님을 만나 뵙지 못하고


 

부처님의 법을 듣지도 못하였으며,

스님도 만나 보지 못하고 천 겁 동안을

아비지옥에 떨어져서 큰 고통을 받았으며,


 

이 죄보를 다 마친 뒤에야 다시

상불경보살을 만나서 교화를 받고

위없이 높고 바른 깨달음인

부처님의 지혜를 얻었느니라.


 

2.

득대세보살아,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때의 사부대중으로서 이 보살을 항상 업신여기고

천대한 자들이 어찌 다른 사람이랴.


 

지금 이 설법 모임에 있는

발타바라 등의 오백 보살과

사자월 등의 오백 비구니와

사불思佛등의 오백 남자신도들이니,


 

모두 위없이 높고 바른 깨달음인

부처님의 지혜에서 물러나지 않는 이들이니라.


 

3.

득대세보살아, 반드시 알아라.

이 법화경은 모든 보살마하살들을

크게 이익되게 하여

위없이 높고 바른 깨달음인

부처님의 지혜에 이르게 하느니라.


 

그러므로 여러 보살마하살들은

여래가 열반한 뒤에

항상 이 법화경을 받아가지고

읽고 외우고 설하고 옮겨 써야 하느니라."

이때, 세존께서 이 뜻을 거듭 펴시려고

게송으로 말씀하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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