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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 제6권 제18 수희공덕품 2장 이 경을 듣고 기뻐하여 얻는 복을 밝혀주시다
작성자 최고관리자 24-07-01 16:47 조회 5회 0건
본문
2장 이 경을 듣고 기뻐하여 얻는 복을 밝혀주시다
1.
이때, 부처님께서 미륵보살마하살에게 말씀하시었다.
"미륵이여, 여래께서 멸도하신 뒤에
비구. 비구니와 우바새. 우바이와 그리고
지혜 있는 이로서 어른이나 혹은 어린이가
이 법화경의 훌륭한 가르침을 듣고 감사하고 기뻐하며
설법하는 장소에서 나와 다른 곳에 이르되,
혹은 승방이거나
혹은 한적한 곳이거나
혹은 도시의 번화한 곳이거나
혹은 시골. 바닷가.들판. 숲 속의 크고
작은 마을을 들르면서,
들은 바와 같이 부모와 친척과
친한 친구와 지식 있는 이를 위하여
자기의 능력에 따라 열심히 설하였느니라.
2.
그 많은 사람들이 듣고 나서 넘치는 기쁨으로
감사하며 그들이 또 다른 사람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그 가르침을 받은 이들이 듣고 감격하여
또 전하여 가르치며, 이렇게 전하고 전하여
오십 사람에 이르렀느니라.
3.
미륵이여, 그 오십 번째의 선남자. 선여인이
가르침을 듣고 마음속 깊이 기뻐한 공덕을
내가 이제 말하리니
너희들은 반드시 잘 들어라.
4.
만일 사백만억 아승지 세계의
하늘. 인간. 아수라. 축생. 아귀. 지옥의
여섯 갈래에 네 가지로 나는 중생으로서,
알에서 생겨나는 난생과
태에서 나는 태생과
습한 곳에서 생겨나는 습생과
자연히 생겨나는 화생과
모양이 있는 중생과
모양이 없는 중생과
생각이 있는 중생과
생각이 없는 중생과
거친 번뇌가 완전히 끊어진 중생과
미세한 번뇌가 남아 있는 중생과
발 가진 중생과
많은 발을 가진 중생 등
이와 같이 많은 수의 중생들에게
어떤 사람이 복을 구하려고
그들이 원하는 바를 따라
오락의 도구를 모두 나누어 주되,
그 하나하나의 중생에게
이 세계가 가득찰 만한
금. 은 .유리.자거. 마노. 산호. 호박의
여러 가지 아름답고 진귀한 보물과
코끼리. 말 . 수레와
칠보로 이루어진 궁전과 누각을 주었느니라.
5.
이 큰 시주자가 이와 같이 보시하기를
팔십 년동안 계속하고 나서 이런 생각을 하였느니라.
'나는 이미 중생들에게 많은 것을 베풀어 주었다.
몸을 편안하게 하고 마음을 즐겁게 하는
여러 가지 물건을 그들의 희망에 따라 베풀어 주어
모두 만족을 얻게 하였다.
그러나 이 중생들이 이미 나이가 팔십 살이 넘어
머리가 희어지고 얼굴에는 주름살이 잡혀
오래지 않아 죽으리니,
나는 이제부터 부처님의 가르치심으로
그들을 가르쳐 인도하리라.'
그리하여 곧 대중을 모아놓고 선포하여
부처님의 가르치심으로 그들을 교화하여
보이고 가르쳐 이롭게 기쁘게 하여,
깨달음에 첫 발을 들여 놓은 경지인
수다원의 도와
혹은 미혹은 없어졌지마는
아직 범부의 세상에 다시 한 번 태어나는 경지인
사다함의 도와
다시는 범부로 태어나지 않는 경지인
아나함의 도와
모든 미혹을 완전히 없애고 깨달음을 성취하여
생사의 윤회에 빠지지 않는 경지인
아라한의 도를 일시에 얻어,
모든 번뇌를 완전히 털어버리고
선정에 깊이 들어 마음에 자유자재함을 얻고
여덟 가지 해탈을 갖추게 한다면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 큰 시주가 받는 공덕이 많지 않겠느냐."
6.
미륵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 세존이시여, 이 사람의 공덕은 매우 많아서
한량없고 가이없나이다.
만일 이 시주가 여러 사람에게 물질적으로 베풀어
보시한 것만 해도 그 공덕이 한량없을 것인데,
하물며 모든 번뇌를 없앤
아라한과를 얻게 하였으니 말할 것이 있나이까."
7.
부처님께서 미륵에게 말씀하시었다.
"내가 지금 네에게 분명히 말하리라.
이 사람이 사백만억 아승지 세계의 육도 중생에게
모든 물질로써 보시를 베풀어 주고,
또 그들을 잘 가르쳐 인도해서
아라한과를 얻게 하여
모든 번뇌까지 없애 주었다고 하더라도,
그가 얻은 공덕은 이 오십 번째의 사람이
법화경의 한 게송을 듣고 따라
기뻐한 공덕만 못하며
그 백분. 천 분. 백 천만억 분의 하나라도
미치지 못하니 산수나 비유로도
능히 알지 못하느니라.
8.
미륵이여, 이와 같이 오십 번째의 사람이
차츰 전해진 법화경의 가르침을 듣고 따라
기뻐한 공덕도 끝이 없고
가이없는 아승지와 같거늘,
하물며 맨 처음 법회에서 대중들과
함께 이 법화경을 듣고 따라 기뻐하는
마음을 일으킨 사람의 공덕이야 말 할 것이 있겠느냐.
그 사람이 받는 복은 더욱 많아 한량없고 가이없는
아승지로도 가히 비유할 수가 없느니라.
1.
이때, 부처님께서 미륵보살마하살에게 말씀하시었다.
"미륵이여, 여래께서 멸도하신 뒤에
비구. 비구니와 우바새. 우바이와 그리고
지혜 있는 이로서 어른이나 혹은 어린이가
이 법화경의 훌륭한 가르침을 듣고 감사하고 기뻐하며
설법하는 장소에서 나와 다른 곳에 이르되,
혹은 승방이거나
혹은 한적한 곳이거나
혹은 도시의 번화한 곳이거나
혹은 시골. 바닷가.들판. 숲 속의 크고
작은 마을을 들르면서,
들은 바와 같이 부모와 친척과
친한 친구와 지식 있는 이를 위하여
자기의 능력에 따라 열심히 설하였느니라.
2.
그 많은 사람들이 듣고 나서 넘치는 기쁨으로
감사하며 그들이 또 다른 사람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그 가르침을 받은 이들이 듣고 감격하여
또 전하여 가르치며, 이렇게 전하고 전하여
오십 사람에 이르렀느니라.
3.
미륵이여, 그 오십 번째의 선남자. 선여인이
가르침을 듣고 마음속 깊이 기뻐한 공덕을
내가 이제 말하리니
너희들은 반드시 잘 들어라.
4.
만일 사백만억 아승지 세계의
하늘. 인간. 아수라. 축생. 아귀. 지옥의
여섯 갈래에 네 가지로 나는 중생으로서,
알에서 생겨나는 난생과
태에서 나는 태생과
습한 곳에서 생겨나는 습생과
자연히 생겨나는 화생과
모양이 있는 중생과
모양이 없는 중생과
생각이 있는 중생과
생각이 없는 중생과
거친 번뇌가 완전히 끊어진 중생과
미세한 번뇌가 남아 있는 중생과
발 가진 중생과
많은 발을 가진 중생 등
이와 같이 많은 수의 중생들에게
어떤 사람이 복을 구하려고
그들이 원하는 바를 따라
오락의 도구를 모두 나누어 주되,
그 하나하나의 중생에게
이 세계가 가득찰 만한
금. 은 .유리.자거. 마노. 산호. 호박의
여러 가지 아름답고 진귀한 보물과
코끼리. 말 . 수레와
칠보로 이루어진 궁전과 누각을 주었느니라.
5.
이 큰 시주자가 이와 같이 보시하기를
팔십 년동안 계속하고 나서 이런 생각을 하였느니라.
'나는 이미 중생들에게 많은 것을 베풀어 주었다.
몸을 편안하게 하고 마음을 즐겁게 하는
여러 가지 물건을 그들의 희망에 따라 베풀어 주어
모두 만족을 얻게 하였다.
그러나 이 중생들이 이미 나이가 팔십 살이 넘어
머리가 희어지고 얼굴에는 주름살이 잡혀
오래지 않아 죽으리니,
나는 이제부터 부처님의 가르치심으로
그들을 가르쳐 인도하리라.'
그리하여 곧 대중을 모아놓고 선포하여
부처님의 가르치심으로 그들을 교화하여
보이고 가르쳐 이롭게 기쁘게 하여,
깨달음에 첫 발을 들여 놓은 경지인
수다원의 도와
혹은 미혹은 없어졌지마는
아직 범부의 세상에 다시 한 번 태어나는 경지인
사다함의 도와
다시는 범부로 태어나지 않는 경지인
아나함의 도와
모든 미혹을 완전히 없애고 깨달음을 성취하여
생사의 윤회에 빠지지 않는 경지인
아라한의 도를 일시에 얻어,
모든 번뇌를 완전히 털어버리고
선정에 깊이 들어 마음에 자유자재함을 얻고
여덟 가지 해탈을 갖추게 한다면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 큰 시주가 받는 공덕이 많지 않겠느냐."
6.
미륵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 세존이시여, 이 사람의 공덕은 매우 많아서
한량없고 가이없나이다.
만일 이 시주가 여러 사람에게 물질적으로 베풀어
보시한 것만 해도 그 공덕이 한량없을 것인데,
하물며 모든 번뇌를 없앤
아라한과를 얻게 하였으니 말할 것이 있나이까."
7.
부처님께서 미륵에게 말씀하시었다.
"내가 지금 네에게 분명히 말하리라.
이 사람이 사백만억 아승지 세계의 육도 중생에게
모든 물질로써 보시를 베풀어 주고,
또 그들을 잘 가르쳐 인도해서
아라한과를 얻게 하여
모든 번뇌까지 없애 주었다고 하더라도,
그가 얻은 공덕은 이 오십 번째의 사람이
법화경의 한 게송을 듣고 따라
기뻐한 공덕만 못하며
그 백분. 천 분. 백 천만억 분의 하나라도
미치지 못하니 산수나 비유로도
능히 알지 못하느니라.
8.
미륵이여, 이와 같이 오십 번째의 사람이
차츰 전해진 법화경의 가르침을 듣고 따라
기뻐한 공덕도 끝이 없고
가이없는 아승지와 같거늘,
하물며 맨 처음 법회에서 대중들과
함께 이 법화경을 듣고 따라 기뻐하는
마음을 일으킨 사람의 공덕이야 말 할 것이 있겠느냐.
그 사람이 받는 복은 더욱 많아 한량없고 가이없는
아승지로도 가히 비유할 수가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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