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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 제 11 견보탑품 3장. 다보불의 전신을 보다
작성자 최고관리자 24-06-29 21:39 조회 10회 0건
본문
3장. 다보불의 전신을 보다
1. 그 여러 부처님들께서
각각 보배나무 아래 놓여 있는 사자좌에 앉으시고,
모두 시자들을 보내어 석가모니 부처님께 문안드리게 하면서
각각 보배꽃을 한아름씩 가지고 가라 하시며 말씀하시었다.
"선남자여,
너는 기사굴산 석가모니 부처님 계신 곳으로 가서 내 말대로 문안드려라.
'병환이 없으시고 괴로움도 없으시어 기력이 좋으시며
보살과 성문대중도 다 편안하옵니까.'
그리고 이 보배의 꽃을 부처님께 공양하며
'저 아무 부처님이 이 보탑을 열어 주시길 바라옵나이다.'
하고 여쭈어라."
여러 부처님께서 시자를 보냄도 또한 이와 같았다.
2.
이때,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분신의 부처님들이 다 모여와서
각각 사자좌에 앉으심을 보시고,
또 여러 부처님들이 다 같이 보배탑을 열고자 함을 들으시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허공 가운데 머무르시니,
모든사부대중이 일어서서 합장하고
일심으로 부처님을 우러러뵈옵고 있었다.
이때,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오른손가락으로 칠보탑의 문을 여시니
큰소리가 나는 것이 마치 잠겨 있는 자물쇠를 잡아 제치고
큰 성문을 여는 것과 같았다.
이때에 법회에 모인 모든 대중은
다보여래께서 보탑 안의 사자좌에 앉으시어
온몸이 흩어지지 않고 단정하시며
선정에 드신 듯한 모습을 뵈었고
또 그의 말씀을 들었다.
"거룩하고 장하시어라.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쾌히 이 법화경을 설하시니
나는 이 경전을 듣기 위하여 여기에 왔습니다."
3.
이때, 사부대중들은
과거 한량없는 천만억 겁 전에 열반하신
부처님이 이와 같이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일찍이 없던 일이라 찬탄하면서
하늘의 보배꽃 무더기를
다보 부처님과 석가모니 부처님 위에 뿌리었다.
4.
이때, 다보 부처님이 보탑 안에서 자리의 반을 나누어
석가모니 부처님께 드리고
이렇게 말씀하시었다.
"석가모니 부처님이시여, 이 자리에 앉으십시오."
즉시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그 탑 안으로 들어가시어
반으로 나누어진 그 자리에서
가부좌를 하고 앉으시었다.
5.
이때, 대중들은 두 분 여래께서 칠보탑 속에 있는
사자좌 위에 가부좌를 하고 앉으심을 보고
각각 이렇게 생각하였다.
'부처님의 자리가 높고 머오니 바라옵건대
여래께서는 신통력으로 저희들을 함께
허공에 있게 하여 주옵소서.'
즉시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신통력으로 여러 대중을 이끌어
허공에 있게 하시었다.
6.
그리고는 큰 음성으로 사부대중에게 이렇게 말씀하시었다.
"누가 능히 이 사바세계에서 묘법연화경을 설하겠는가.
지금이 바로 그때이니라.
여래는 오래지 않아서 열반에 들 터이니
{묘법연화경}을 부촉하려 하노라."
이때, 세존께서 이 뜻을 거듭 펴시려고
게송으로 말씀하시었다.
1. 그 여러 부처님들께서
각각 보배나무 아래 놓여 있는 사자좌에 앉으시고,
모두 시자들을 보내어 석가모니 부처님께 문안드리게 하면서
각각 보배꽃을 한아름씩 가지고 가라 하시며 말씀하시었다.
"선남자여,
너는 기사굴산 석가모니 부처님 계신 곳으로 가서 내 말대로 문안드려라.
'병환이 없으시고 괴로움도 없으시어 기력이 좋으시며
보살과 성문대중도 다 편안하옵니까.'
그리고 이 보배의 꽃을 부처님께 공양하며
'저 아무 부처님이 이 보탑을 열어 주시길 바라옵나이다.'
하고 여쭈어라."
여러 부처님께서 시자를 보냄도 또한 이와 같았다.
2.
이때,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분신의 부처님들이 다 모여와서
각각 사자좌에 앉으심을 보시고,
또 여러 부처님들이 다 같이 보배탑을 열고자 함을 들으시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허공 가운데 머무르시니,
모든사부대중이 일어서서 합장하고
일심으로 부처님을 우러러뵈옵고 있었다.
이때,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오른손가락으로 칠보탑의 문을 여시니
큰소리가 나는 것이 마치 잠겨 있는 자물쇠를 잡아 제치고
큰 성문을 여는 것과 같았다.
이때에 법회에 모인 모든 대중은
다보여래께서 보탑 안의 사자좌에 앉으시어
온몸이 흩어지지 않고 단정하시며
선정에 드신 듯한 모습을 뵈었고
또 그의 말씀을 들었다.
"거룩하고 장하시어라.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쾌히 이 법화경을 설하시니
나는 이 경전을 듣기 위하여 여기에 왔습니다."
3.
이때, 사부대중들은
과거 한량없는 천만억 겁 전에 열반하신
부처님이 이와 같이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일찍이 없던 일이라 찬탄하면서
하늘의 보배꽃 무더기를
다보 부처님과 석가모니 부처님 위에 뿌리었다.
4.
이때, 다보 부처님이 보탑 안에서 자리의 반을 나누어
석가모니 부처님께 드리고
이렇게 말씀하시었다.
"석가모니 부처님이시여, 이 자리에 앉으십시오."
즉시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그 탑 안으로 들어가시어
반으로 나누어진 그 자리에서
가부좌를 하고 앉으시었다.
5.
이때, 대중들은 두 분 여래께서 칠보탑 속에 있는
사자좌 위에 가부좌를 하고 앉으심을 보고
각각 이렇게 생각하였다.
'부처님의 자리가 높고 머오니 바라옵건대
여래께서는 신통력으로 저희들을 함께
허공에 있게 하여 주옵소서.'
즉시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신통력으로 여러 대중을 이끌어
허공에 있게 하시었다.
6.
그리고는 큰 음성으로 사부대중에게 이렇게 말씀하시었다.
"누가 능히 이 사바세계에서 묘법연화경을 설하겠는가.
지금이 바로 그때이니라.
여래는 오래지 않아서 열반에 들 터이니
{묘법연화경}을 부촉하려 하노라."
이때, 세존께서 이 뜻을 거듭 펴시려고
게송으로 말씀하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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