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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 제5권 제14 안락행품 2장. 바르게 행동하라
작성자 최고관리자 24-06-30 02:35 조회 7회 0건
본문
2장. 바르게 행동하라
1.
부처님께서 문수사리에게 대답하시었다.
"만일 보살마하살이
미래의 악한 세상에서 이 법화경을 설법하려면
반드시 네 가지 법에 편안히 머물러야 하느니라.
2.
첫째는 보살의 행할 곳과 친근할 곳에
편안히 머물러야 중생을 위하여
이 법화경을 연설할 수 있느니라.
3.
문수사리야,
무엇을 보살마하살의 행할 곳이라 하느냐.
만일 보살마하살이 인욕의 경지에 머물러 있으면서
부드럽고 화평하고 착하고 순하여 포악하지 아니하고,
마음에 놀라지 말 것이며
또다시 법에 대하여 행한다는 것이 없어야 하며,
모든 사물의 여실한 모습을 관찰하되
또한 행하지 않고 분별하지 않으면
이것이 바로 보살마하살의 행할 곳이라 하느니라.
4.
그러면 무엇을 보살마하살의 친근할 곳이라 하느냐.
보살마하살은 국왕이나 왕자나 대신이나
관리들을 친근하지 말아야 하며,
모든 외도의 범지. 니건자들과 세속의 문필을 일삼는
이와 외도의 서적을 찬탄하는 이와
무슨 일이나 세상의 조류에 덮어놓고 순응하는 자나
무조건 트집잡고 반대하여 거역하는 자도
나쁘니 친근하지 말 것이니라.
또한 여러 가지 흉측한 장난과
서로 때리고 서로 겨루는 것과
위험한 기술과 가지가지로 변덕스러운 장난을
친근하지 말 것이니라.
또 전다라와 돼지. 양. 닭. 개를 기르는 이와
사냥하고 물고기를 잡는 모든 나쁜 직업에 종사하는
이들을 친근하지 말 것이니라.
만일 이러한 사람들이 찾아오거든 그들을 위해 법을 설하되
아무것도 바라지 말 것이며 희망하는 일이 없어야 하느니라.
또 성문을 구하는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를
친근하지도 말고 방문하지도 말며,
만약 방 안에서나 거닐 때에나
강당에 있을 때에 함께 머물지 말고
혹시 찾아오거든 적절하게 법을 설하여 줄 뿐
바라는 일이 없어야 하느니라.
문수사리야, 보살마하살은 여인의 몸에 대하여
애욕을 일으키는 생각을 내어 법을 설하지 말고
또한 보기를 좋아하지도 말며,
만일 남의 집에 들어가더라도 젊은 여자나. 과부와
더불어 말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또 다섯 가지의 남자답지 못한 사람을
가까이 하거나 친구로 삼지 말아야 하며,
혼자서 남의 집에 들어가지 말고
만일 볼 일이 있어서 꼭 들어가야 할 경우에는
오직 일심으로 염불하여 잠깐이라도
부처님을 생각하여야 하느니라.
만일 여인을 위하여 설법하게 되거든
치아를 드러내어 웃지도 말고
가슴을 드러내 보이지도 말며
법을 위해서라도 깊이 친하지 말아야 하거늘,
하물며 다른 일에야 말할 것이 있겠느냐.
나이 어린 제자와 사미와 어린 아이
기르기를 좋아하지 말고 또는 그들과 함께
한 스승을 섬기기를 좋아하지도 말아야 하느니라.
항상 앉아 참선하기를 좋아하여
한적한 곳에서 그 마음을 잘 닦고 다스릴지니 문수사리야,
이것을 첫째의 친근할 곳이라 하느니라.
5.
또 보살마하살은 모든 법이 공한 것을 관찰하되
참모습과 같이 하여 뒤바뀌지도 말고
흔들리지도 말고 물러가지도 말고
옮아가지도 말아야 하느니라.
마치 빈 허공과 같아 성품이 있는 것이 아니니,
모든 말의 길이 끊어져서 생기지도 않고
나오지도 않고 일어나지도 않으며,
이름도 없고 모양도 없고 참소유도 없고
헤아릴 수도 없고 끝도 없고 걸림도 없고
막힘도 없건만,
다만 인연에 의해서 있는 것이며
거꾸로 된 생각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고 설하느니라.
항상 이와 같이 법의 진실한 모양을 즐겨 관찰하면
이것이 곧 보살마하살의 둘째 친근할 곳이라 하느니라."
그때, 세존께서 이 뜻을 거듭 펴시려고
게송으로 말씀하시었다.
6.
만일어떤 보살있어 미래악한 세상에서
두렴없는 마음으로 법화경을 설하려면
보살로서 행할곳과 친근할곳 잘알아서
국왕이나 왕자들과 큰신하와 고관대작
흉한장난 하는이와 전다라와 외도범지
이와같이 속된것들 항상그들 멀리하며
아상많은 인간이나 소승에만 탐착하는
삼 장 의 학자들도 친근하지 말것이며
계를파한 비구들과 이름뿐인 아라한들
잘웃으며 희롱하기 좋아하는 비구니와
오욕락에 탐착한채 현세에서 열반도를
구하려는 우바이들 친근하지 말지니라
만일이런 사람들이 좋은마음 가지고서
보살처소 찾아와서 부처님법 묻거들랑
이런때에 보살들은 두렴없는 마음으로
바라는것 처녀거나 남자답지 못한이도
모두다들 친근말고 깊은정을 주지말며
짐승들을 도살하고 사냥하고 고기잡아
살생으로 이익보는 그런이도 친근말라
고기팔아 살아가고 여색팔아 살아가는
이와같은 사람들도 친근하지 말것이며
흉악하게 서로치고 여러가지 장난꾼과
음 탕 한 여자들을 친근하지 말지니라
홀로오진 곳에서는 여인에게 설법말며
만일설법 하려거든 희롱하고 웃지말며
마을에서 걸식할때 한비구와 같이하고
만일홀로 가게되면 일심으로 염불하라
이와같은 모든일이 행할곳과 친근할곳
이두곳에 머물면서 편안하게 설하여라
7.
보살성문 연각법과 유위무위 분별말고
참되거나 거짓된법 그런법을 행치말며
남자여자 분별말고 모든법을 얻었다고
아는체도 하지말며 보려고도 하지말라
이와같은 모든행이 보살들이 행 할 곳
8.
여러가지 모든법은 본래부터 공함이라
일어남도 없지마는 멸하지도 아니하니
지혜있는 모든이들 친근처라 하느니라
모든법이 있다없다 진실이다 거짓이다
생과멸을 따지는건 뒤 바 뀐 분별이라
고요한데 있으면서 그마음을 다스리고
흔들림이 아주없이 편안하게 머무르되
수미산과 같이하여 보살행을 보일지라
온갖법이 모두공해 본래부터 없는것이
빈허공과 같으므로 견고함도 없느니라
오는것도 가는것도 움직임도 전혀없고
물러남도 아주없이 한모양에 머무름이
그곳바로 이름하여 친근처라 하느니라
9.
만일어떤 비구들이 내가열반 보인뒤에
행할곳과 친근할곳 부지런히 잘들어서
법화경을 설할때는 두려움이 없느니라
보 살 이 수행할때 고요한방 들어가서
올 바 른 생각으로 뜻을따라 법을보고
선정에서 일어나면 나라왕과 여러왕자
신하들과 많은백성 바라문을 위하여서
법화경을 설해주며 법을열어 교화하면
그마음이 안온하여 두려움이 없느니라
10.
문수사리 보살이여 이런것을 이름하여
모든보살 법가운데 편안하게 머무를곳
이런곳에 잘들어서 뒤에오는 세상에서
미묘하온 법화경을 능히넓게 설하리라
1.
부처님께서 문수사리에게 대답하시었다.
"만일 보살마하살이
미래의 악한 세상에서 이 법화경을 설법하려면
반드시 네 가지 법에 편안히 머물러야 하느니라.
2.
첫째는 보살의 행할 곳과 친근할 곳에
편안히 머물러야 중생을 위하여
이 법화경을 연설할 수 있느니라.
3.
문수사리야,
무엇을 보살마하살의 행할 곳이라 하느냐.
만일 보살마하살이 인욕의 경지에 머물러 있으면서
부드럽고 화평하고 착하고 순하여 포악하지 아니하고,
마음에 놀라지 말 것이며
또다시 법에 대하여 행한다는 것이 없어야 하며,
모든 사물의 여실한 모습을 관찰하되
또한 행하지 않고 분별하지 않으면
이것이 바로 보살마하살의 행할 곳이라 하느니라.
4.
그러면 무엇을 보살마하살의 친근할 곳이라 하느냐.
보살마하살은 국왕이나 왕자나 대신이나
관리들을 친근하지 말아야 하며,
모든 외도의 범지. 니건자들과 세속의 문필을 일삼는
이와 외도의 서적을 찬탄하는 이와
무슨 일이나 세상의 조류에 덮어놓고 순응하는 자나
무조건 트집잡고 반대하여 거역하는 자도
나쁘니 친근하지 말 것이니라.
또한 여러 가지 흉측한 장난과
서로 때리고 서로 겨루는 것과
위험한 기술과 가지가지로 변덕스러운 장난을
친근하지 말 것이니라.
또 전다라와 돼지. 양. 닭. 개를 기르는 이와
사냥하고 물고기를 잡는 모든 나쁜 직업에 종사하는
이들을 친근하지 말 것이니라.
만일 이러한 사람들이 찾아오거든 그들을 위해 법을 설하되
아무것도 바라지 말 것이며 희망하는 일이 없어야 하느니라.
또 성문을 구하는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를
친근하지도 말고 방문하지도 말며,
만약 방 안에서나 거닐 때에나
강당에 있을 때에 함께 머물지 말고
혹시 찾아오거든 적절하게 법을 설하여 줄 뿐
바라는 일이 없어야 하느니라.
문수사리야, 보살마하살은 여인의 몸에 대하여
애욕을 일으키는 생각을 내어 법을 설하지 말고
또한 보기를 좋아하지도 말며,
만일 남의 집에 들어가더라도 젊은 여자나. 과부와
더불어 말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또 다섯 가지의 남자답지 못한 사람을
가까이 하거나 친구로 삼지 말아야 하며,
혼자서 남의 집에 들어가지 말고
만일 볼 일이 있어서 꼭 들어가야 할 경우에는
오직 일심으로 염불하여 잠깐이라도
부처님을 생각하여야 하느니라.
만일 여인을 위하여 설법하게 되거든
치아를 드러내어 웃지도 말고
가슴을 드러내 보이지도 말며
법을 위해서라도 깊이 친하지 말아야 하거늘,
하물며 다른 일에야 말할 것이 있겠느냐.
나이 어린 제자와 사미와 어린 아이
기르기를 좋아하지 말고 또는 그들과 함께
한 스승을 섬기기를 좋아하지도 말아야 하느니라.
항상 앉아 참선하기를 좋아하여
한적한 곳에서 그 마음을 잘 닦고 다스릴지니 문수사리야,
이것을 첫째의 친근할 곳이라 하느니라.
5.
또 보살마하살은 모든 법이 공한 것을 관찰하되
참모습과 같이 하여 뒤바뀌지도 말고
흔들리지도 말고 물러가지도 말고
옮아가지도 말아야 하느니라.
마치 빈 허공과 같아 성품이 있는 것이 아니니,
모든 말의 길이 끊어져서 생기지도 않고
나오지도 않고 일어나지도 않으며,
이름도 없고 모양도 없고 참소유도 없고
헤아릴 수도 없고 끝도 없고 걸림도 없고
막힘도 없건만,
다만 인연에 의해서 있는 것이며
거꾸로 된 생각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고 설하느니라.
항상 이와 같이 법의 진실한 모양을 즐겨 관찰하면
이것이 곧 보살마하살의 둘째 친근할 곳이라 하느니라."
그때, 세존께서 이 뜻을 거듭 펴시려고
게송으로 말씀하시었다.
6.
만일어떤 보살있어 미래악한 세상에서
두렴없는 마음으로 법화경을 설하려면
보살로서 행할곳과 친근할곳 잘알아서
국왕이나 왕자들과 큰신하와 고관대작
흉한장난 하는이와 전다라와 외도범지
이와같이 속된것들 항상그들 멀리하며
아상많은 인간이나 소승에만 탐착하는
삼 장 의 학자들도 친근하지 말것이며
계를파한 비구들과 이름뿐인 아라한들
잘웃으며 희롱하기 좋아하는 비구니와
오욕락에 탐착한채 현세에서 열반도를
구하려는 우바이들 친근하지 말지니라
만일이런 사람들이 좋은마음 가지고서
보살처소 찾아와서 부처님법 묻거들랑
이런때에 보살들은 두렴없는 마음으로
바라는것 처녀거나 남자답지 못한이도
모두다들 친근말고 깊은정을 주지말며
짐승들을 도살하고 사냥하고 고기잡아
살생으로 이익보는 그런이도 친근말라
고기팔아 살아가고 여색팔아 살아가는
이와같은 사람들도 친근하지 말것이며
흉악하게 서로치고 여러가지 장난꾼과
음 탕 한 여자들을 친근하지 말지니라
홀로오진 곳에서는 여인에게 설법말며
만일설법 하려거든 희롱하고 웃지말며
마을에서 걸식할때 한비구와 같이하고
만일홀로 가게되면 일심으로 염불하라
이와같은 모든일이 행할곳과 친근할곳
이두곳에 머물면서 편안하게 설하여라
7.
보살성문 연각법과 유위무위 분별말고
참되거나 거짓된법 그런법을 행치말며
남자여자 분별말고 모든법을 얻었다고
아는체도 하지말며 보려고도 하지말라
이와같은 모든행이 보살들이 행 할 곳
8.
여러가지 모든법은 본래부터 공함이라
일어남도 없지마는 멸하지도 아니하니
지혜있는 모든이들 친근처라 하느니라
모든법이 있다없다 진실이다 거짓이다
생과멸을 따지는건 뒤 바 뀐 분별이라
고요한데 있으면서 그마음을 다스리고
흔들림이 아주없이 편안하게 머무르되
수미산과 같이하여 보살행을 보일지라
온갖법이 모두공해 본래부터 없는것이
빈허공과 같으므로 견고함도 없느니라
오는것도 가는것도 움직임도 전혀없고
물러남도 아주없이 한모양에 머무름이
그곳바로 이름하여 친근처라 하느니라
9.
만일어떤 비구들이 내가열반 보인뒤에
행할곳과 친근할곳 부지런히 잘들어서
법화경을 설할때는 두려움이 없느니라
보 살 이 수행할때 고요한방 들어가서
올 바 른 생각으로 뜻을따라 법을보고
선정에서 일어나면 나라왕과 여러왕자
신하들과 많은백성 바라문을 위하여서
법화경을 설해주며 법을열어 교화하면
그마음이 안온하여 두려움이 없느니라
10.
문수사리 보살이여 이런것을 이름하여
모든보살 법가운데 편안하게 머무를곳
이런곳에 잘들어서 뒤에오는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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