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 제7 화성유품 5장. 방편과 실상을 나타내다 > 불교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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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 | 법화경 제7 화성유품 5장. 방편과 실상을 나타내다

작성자 최고관리자 24-06-29 00:33 조회 5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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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방편과 실상을 나타내다


 

1.

여러 비구들아,

여래도 또한 이와 같이 이제 너희들을 위하여

훌륭한 인도자가 되어 온갖 나고 죽고 번뇌하는

악한 길이 험난하고 길고 먼 것을 여의게 하며

제도할 바를 아느니라.


 

2.

만일 중생이 부처님의 지혜인 최고의 경지만을 듣게 되면

부처님을 만나 뵈려고도 아니하며

친근하지도 아니하며 이렇게 생각하느니라.

"부처님의 도는 멀고 멀어서 오래도록 부지런히

고행을 닦아야만 필경에 성취하리라."


 

3.

부처님께서는 그 마음이 약하고 졸렬함을 아시고

방편의 힘으로 중도에서 휴식을 시키기 위하여

두 가지 열반을 말씀하시었느니라.


 

4.

만일 중생이 성문과 연각의 두 경지에 머무르면

여래께서는 이때 그들을 위하여 말씀하시되,

너희들은 할 바를 아직 다하지 못하였노라.

 

너희가 머물러 있는 경지는 부처님의 지혜에 가까우니

반드시 관찰하고 헤아려 보아라.

너희들이 얻은 열반은 진실이 아니요

다만 여래가 방편의 힘으로 오직 하나의 깨달음의 길인

일불승을 분별하여 삼승으로 설한 것이니,

 

마치 저 인도자가 쉬어가게 하기 위하여

신통력으로 큰 성을 만들었다가

휴식이 다 된줄 을 알고 말하기를

 

"보물이 있는 곳은 가까우니라.

이 성은 진실이 아니며 내가 신통력으로 만들었을 뿐이라."

고 한 것과 같느니라.

 

이때, 세존께서 이 뜻을 다시 펴시려고

게송으로 말씀하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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