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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 | 법화경 제 9 수학무학인기품 1장 수기를 청하다

작성자 최고관리자 24-06-29 21:33 조회 5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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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수기를 청하다


 

1.

이때, 아난과 라후라가 이런 생각을 하였다.

"우리들도 만일 이런 수기를 받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그들은 곧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 앞에 나아가

머리를 숙여 발을 받들어 예배하고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저희들도 저 사리불이나 가섭과 같은

경지에 갈 자격이 있을 듯 하나이다.

저희들은 부처님의 제자가 되어 지금까지 오랫동안

가르침을 받아 왔으므로 그러한 경지에

갈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나이다.

 

저희들이 부처님께 깊이 귀의해 있음을

모든 세간의 하늘과 사람과 아수라까지도

보고 잘 알고 있나이다.

 

아난은 항상 시자가 되어 부처님을 모시면서

부처님께서 설하신 많은 가르침을 잘 기억하고

수호해서 후세에 전해지도록 노력해왔고

라후라는 부처님의 아들이오니,

부처님께서 저희들에게 위없이 높고 바른 깨달음의

수기를 주신다면 저희들의 오랫동안 바라던

소원이 이루어질 것이요

다른 사람들의 소망도 또한 만족하오리다."


 

2.

이때, 배우는 이 다  배운 이

성문제자 이천명이 다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쪽 어깨를 걷어 올리고 부처님 앞에 나아가

일심으로 합장하고 부처님을 우러러보면서

"저희들도 아난과 라후라의 소원과 같나이다."하고

한쪽에 물러나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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