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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 | 법화경 제 10 법사품 1장. 널리 수기를 주다

작성자 최고관리자 24-06-29 21:35 조회 4회 0건

본문

1장. 널리 수기를 주다


 

1.

이때, 세존께서 약왕보살을 비롯하여

팔만 대사들에게 말씀하시었다.

 

"약왕아, 너는 이 대중 가운데 있는 한량없는

여러 하늘. 용왕. 야차. 건달바. 아수라. 가루라. 긴나라.

마후라가. 사람과 사람 아닌 이들과

비구. 비구니.남자신도. 여자신도와

성문을 구하는 이와 벽지불을 구하는 이와

부처님 도를 구하는 이들을 보느냐.

 

이와 같은 대중들이 다 부처님 앞에 나가서

[묘법연화경]의 한 게송이나 한 구절이라도 듣고

오직 한결같은 생각으로 기뻐하는 이에게는

내가 다 수기를 주어

위없이 높고 바른 완전한 깨달음을 얻게 하리라."


 

2.

또 부처님께서 약왕보살에게 말씀하시었다.

"여래께서 열반하신 후에라도 어떤 사람이

이 [묘법연화경]의 한 게송이나 한 구절만이라도

듣고 오직 한 생각으로 따라 기뻐한다면

내가 모두 위없이 높고 바른 완전한

깨달음의 수기를 주리라.


 

3.

또 어떤 사람이 묘법연화경의 한 게송이라도 받아가지고

읽고 외우고 남에게 설법하고 옮겨 쓰거나,

묘법연화경을 부처님과 같이 생각하여 공경하고

가지가지의 꽃과 향과 영락이며

가루향.바르는 향. 사르는 향과 증개.당번. 의복. 풍악으로

공양하고 합장하고 공경한다면 약왕아, 반드시 알라.

 

이런 많은 사람들은 일찍이 십만억 부처님께 공양하고

여러 부처님이 계신 곳에서 큰 서원을 성취하고도

중생을 어여삐 여기는 마음으로 이 인간세상에 나왔느니라.

 

약왕아, 어떤 사람이 묻기를

 

'어떠한 중생이 오는 세상에서 부처님이 되느냐'고 물으면

 

'이와 같은 사람들이 앞으로 오는 세상에

반드시 성불하여 부처님이 되리라'고 대답하라.

 

왜냐하면 선남자. 선여인이 이 [법화경]의

한 구절만이라도 받아가지고 읽고 외우며

남에게 설법하고 옮겨 쓰며,

가지가지로 이 경을 공양하되

꽃과 향과 가루향. 바르는 향. 사르는 향과 증개. 당번.의복과

기악들로 공양하고 이 법화경을 합장하고 공경하면,

이 사람은 모든 세간이 우러러 받들 것이며

반드시 여래에게 공양하듯이 공양하리라.

 

마땅히 알라. 이 사람은 큰 보살로서

위없이 높고 바른 완전한 깨달음을 성취하였으나

중생을 가엾이 여기고 불쌍하게 생각하여

이 세상에 태어나기를 원하여서 묘법연화경을 널리 전하며

자세하고 진실하게 설법하거늘,

하물며 이 경을 모두 받아지니며 가지가지로

공양하는 사람이야 말할 게 있느냐.

 

약왕아, 바로 알라.

이 사람은 깨끗하고 맑은 업보를 스스로 버리고

내가 열반한 뒤에 중생을 가엾이 생각하므로

악한 세상에 태어나서 이 법화경을 설법하여 널리 전하리라.

 

만일 선남자. 선여인이 내가 멸도 한 뒤에

단 한 사람만을 위해서라도 법화경의 한 구절이라도 설법한다면,

이 사람은 곧 여래의 심부름을 하는 분이며

여래가 보내신 분이며 여래의 일을 행하는 분인 줄울 알아야 하나니,

하물며 대중 가운데서 많은 사람들을 위하여

널리 설한 공덕을 다 말할 수 있겠느냐.


 

4.

약왕아, 만일 악한 사람이 나쁜 마음으로

일 겁 동안을 부처님 앞에 나타나서

항상 부처님을 헐뜯고 욕하고 훼방하더라도

 그 죄는 오히려 가벼우나,

만일 어떤 사람이 한 마디 악하고 나쁜 말로 법화경을

읽고 외우는 재가자가 출가한 사람을 헐뜯고 비방하면

그 죄는 매우 크고 무거우니라.


 

5.

약왕아, [법화경]을 읽고 외우는 사람이 있으면 바로 알라.

이 사람은 부처님의 장엄으로써 자신도 장엄하며

여래의 어깨에 실린 바가 되리니,

그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따라가서 그를 향하여 예배하라.

 

일심으로 합장하고 공경하고 공양하고 찬탄하고 존중하며,

꽃과 향과 영락과 가루향. 바르는 향. 사르는 향과 비단.증개

당번. 의복. 음식과 여러 음악을 연주해서

인간의 가장 좋은 공양물로 공양하고,

하늘의 보배를 가져다가 뿌릴 것이며

천상의 보배덩이를 받들어 올려야 하느니라.

 

왜냐하면 이 사람이 기뻐하는 마음으로 법을 설할 때에

잠깐이라도 듣는다면

곧 위없이 높고 바른 완전한 깨달음을 얻게 되기 때문이니라."

이때, 세존께서 이 뜻을 다시 펴시려고

게송으로 말씀하시었다.


 

6.

부처님도 머물러서 자연지혜 이루려면

법화경을 수지한이 부지런히 공양하라

온갖지혜 얻으려면 그사람도 마찬가지

법화경을 수지한이 공양하고 모실지라


 

7.

만일어떤 중생들이 법화경을 지니면은

부처님의 사자로서 중생구제 위함이라

법화경을 가진이들 청정한땅 다버리고

불쌍하온 중생위해 이세계에 태어나니

 

이런사람 자재로워 마음대로 탄생하나

악한세상 찾아와서 위없는도 설하신다

하늘꽃과 하늘향과 아름다운 의복들과

하늘나라 미묘하고 귀중하온 보물들로

 

설법하는 이사람을 공양하고 받들어라

 내가열반 보인뒤에 악한세상 오거들랑

법화경을 가진이를 세존님께 공양하듯

마음깊이 정성다해 합장하고 공경하며

 

여러가지 좋은음식 가지가지 의복으로

그불자를 공야하여 잠시라도 법들어라

다음세상 어떤사람 법화경을 가진자는

중생에게 내가보낸 부처님의 사자로서

인간세상 보내어서 부처님일 하게한다


 

8.

오랜세월 일겁동안 악한마음 항상품어

부처님을 욕하면은 무거운죄 받을거요

법화경을 받아지녀 읽고외고 하는이를

잠시라도 악담하면 그런죄는 더크리라

 

부처님법 구하려고 어떤사람 일겁동안

내앞에서 합장하고 게송으로 찬탄하면

이런사람 얻는공덕 한량없이 많지마는

경가진이 찬탄하면 그복덕은 더크리라


 

9.

팔십억겁 길다말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좋은물건 고운음성 좋은음식 의복으로

법화경을 가진사람 지심으로 공양하고

이런공양 마친뒤에 잠깐동안 법들어도

그마음이 기쁨에차 큰이익을 얻으리라


 

10.

약왕에게 말하노라 내가설한 경전중에

이것저것 제쳐놓고 법화경이 제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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