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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 제 10 법사품 2장 수승한 법을 가지라
작성자 최고관리자 24-06-29 21:36 조회 5회 0건
본문
2장 수승한 법을 가지라
1.
이때,부처님께서 약왕보살마하살에게 말씀하시었다.
"내가 설한 경전이 힌량없이 많아 천만억이나 되지마는,
이미 설하였도 지금도 설하며 앞으로도 설하리라.
그 가운데서 이 법화경은 가장 믿기 어렵고 이해하기 어려우니라.
2.
약왕아, 이 경전은 여러 부처님께서 비밀하고 중요하게 간직하신
법장이니 부질없이 함부로 사람들에게 전해주지 말라.
모든 부처님께서 잘 보호하고 간직한 경전이므로
옛적부터 오늘가지 한 번조 드러내어 설하지 아니한 것은,
여래께서 지금 세상에 계실 때에도 원망과 질투를 많이 받거늘,
하물며 열반한 뒤에는 비방하고 훼방하는 자가
더 많을 것이기 때문이니라.
3.
약왕아, 바로 알라.
여래가 열반한 뒤에 어떤 사람이 이 경을 써 가지고 읽고 외우고
공양하고 다른 사람을 위하여 설해준다면,
여래께서 곧 옷으로 덮어줄 것이며 다른 세계에 현재 계시는
여러 부처님들이 보호하여 주고 지켜주리라.
이 사람에게는 크게 믿는 힘과 크게 발원하는 힘과
크게 착한 근기의 힘이 있으니 반드시 알아라.
이 사람은 여래와 같이 자고 여래께서 손으로
그의 머리를 어루만져 주시리라.
4.
약왕아, 어떤 곳에서던지 이 경을 말하거나 읽거나 외우거나 쓰거나
이 경전이 머물러 있는 곳에는 반드시 칠보로 탑을 일으키되,
지극히 높고 넓고 장엄하게 꾸밀 것이요
반드시 사리를 봉안하지 않아도 좋으니라.
왜냐하면 이 법화경 가운데는 이미 여래의 온몸이 있기 때문이니라.
그러므로 이 탑에는 마땅히 온갖
꽃과 향과 영락. 증개. 당번. 기악과 노래로 공양하고
공경하며 존중하고 찬탄하라.
만일 어떤사람이 이 탑을 보고 예배하고 공양하면 이들은
다 위없이 높고 바른 완전한 깨달음에 가까우니라.
5.
약왕아, 많은 사람들이 집에 있거나 출가하여 보살도를 수행하면서
이 법화경을 보고 듣고 읽고 외우고 쓰고 가지고 공양하지 못하면
이 사람은 보살의 도를 잘 행하지 못하는 것이요,
만일 이 경전을 얻어 들으면 보살의 도를 잘 행하는 자이니라.
중생 가운데 부처님 도를 구하는 이가 있어
이 [법화경]을 보거나 들으며 듣고는 믿고 이해하고 받아가진다면
이 사람은 위없이 높고 바른 완전한 깨달음에 가까워졌음을 바로 알라.
6,
약왕아, 비유하면 어떤사람이 목이 말라서 물을 구하려고
저 높은 언덕에 우물을 팔 적에 마른 흙이 나오는 것을 보고는
물이 아직도 먼 것을 알고,
공을 들여 쉬지 않고 땅을 파서
물이 가까워진 줄을 반드시 알게 되는 것과 같으니라.
7.
보살도 또한 이와 같아서
이 법화경을 아직 듣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고
닦아 익히지도 못한다면
이 사람은 위없이 높고 바른 완전한 깨달음에 이르기가
아직 먼 줄을 바로 알라.
만일 이 [법화경]을 듣고 알며 생각하고 닦아 익히면
반드시 위없이 높고 바른 완전한 깨달음에 가까워지는 줄을 알라.
왜냐하면 모든 보살의 위없이 높고 바른 완전한 깨달음은
모두 이 법화경에 속하여 있기 때문이니라.
이 경전은 방편의 문을 열어서 참으로 진실한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니,
이 법화경의 가르침은 깊고 견고하며
아득하게 멀고 높고 높아서 까마득하여
이 경의 진리에 이르는 사람이 없으므로,
이제 부처님께서 보살들을 교화하여
성취시키려고 열어 보이는 것이니라.
8.
약왕아, 만일 어떤 보살이 이 [법화경]을 듣고
놀라고 의심하고 무서워서 두려워하면
이 사람은 새롭게 마음을 일으킨 보살인 것을 바로 알고,
만일 성문이 이 경전을 듣고
놀라서 의심하고 무서워서 두려워하면
이 사람은 잘난체하는 게으른 무리임을 알아야 하느니라.
9.
약왕아, 만일 선남자 .선여인이 여래가 열반한 뒤에
사부대중을 위하여 이 [법화경]을 설하려면 어떻게 설해야 하겠는가.
이 선남자.선여인은 여래의 방에 들어가서 여래의 옷을 입고
여래의 자리에 앉아서 사부대중을 위하여 이 법화경을 널리 설할지니라.
여래의 방이란 것은 모든 중생 가운데 대자대비한 마음이요,
여래의 옷이란 것은 부드럽고 온화하고 욕됨을 참는 인욕의 마음이요,
여래의 자리란 것은 모든 법의 차별을 떠나서 평등한 것이니,
이 가운데 편안히 머물러 있으면서 게으르지 않은 마음으로
여러 보살과 사부대중을 위하여 이 법화경을 널리 설할지니라.
10.
약왕아, 그리하면 내가 다른나라에서 변화한 사람을 보내어
그를 위하여 법을 청하여 대중을 모이게 하며,
변화한 비구.비구니.남자신도.여자신도를 보내어 그의 설법을 듣게 하리라.
이 여러 변화된 사람들은 이 법문을 듣고 받아 믿으며
순종하여 따르고 거역하지 아니하리라.
만일 이 법을 설하는 이가 고요하고 한적한 곳에 있으면
내가 이때에 널리 하늘.용.귀신. 건달바.아수라들을 보내어
그의 법문을 듣게 하리라.
또 내가 비록 다른 나라에 있을지라도
법을 설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때때로 나의 몸을 보게 할 것이며,
만일 법화경의 한 구절을 잊었거든 내가 말하여 주어 분명히 알게 하리라."
이때, 세존께서는 이 뜻을 거듭 펴시려고 게송으로 말씀하시었다
1.
이때,부처님께서 약왕보살마하살에게 말씀하시었다.
"내가 설한 경전이 힌량없이 많아 천만억이나 되지마는,
이미 설하였도 지금도 설하며 앞으로도 설하리라.
그 가운데서 이 법화경은 가장 믿기 어렵고 이해하기 어려우니라.
2.
약왕아, 이 경전은 여러 부처님께서 비밀하고 중요하게 간직하신
법장이니 부질없이 함부로 사람들에게 전해주지 말라.
모든 부처님께서 잘 보호하고 간직한 경전이므로
옛적부터 오늘가지 한 번조 드러내어 설하지 아니한 것은,
여래께서 지금 세상에 계실 때에도 원망과 질투를 많이 받거늘,
하물며 열반한 뒤에는 비방하고 훼방하는 자가
더 많을 것이기 때문이니라.
3.
약왕아, 바로 알라.
여래가 열반한 뒤에 어떤 사람이 이 경을 써 가지고 읽고 외우고
공양하고 다른 사람을 위하여 설해준다면,
여래께서 곧 옷으로 덮어줄 것이며 다른 세계에 현재 계시는
여러 부처님들이 보호하여 주고 지켜주리라.
이 사람에게는 크게 믿는 힘과 크게 발원하는 힘과
크게 착한 근기의 힘이 있으니 반드시 알아라.
이 사람은 여래와 같이 자고 여래께서 손으로
그의 머리를 어루만져 주시리라.
4.
약왕아, 어떤 곳에서던지 이 경을 말하거나 읽거나 외우거나 쓰거나
이 경전이 머물러 있는 곳에는 반드시 칠보로 탑을 일으키되,
지극히 높고 넓고 장엄하게 꾸밀 것이요
반드시 사리를 봉안하지 않아도 좋으니라.
왜냐하면 이 법화경 가운데는 이미 여래의 온몸이 있기 때문이니라.
그러므로 이 탑에는 마땅히 온갖
꽃과 향과 영락. 증개. 당번. 기악과 노래로 공양하고
공경하며 존중하고 찬탄하라.
만일 어떤사람이 이 탑을 보고 예배하고 공양하면 이들은
다 위없이 높고 바른 완전한 깨달음에 가까우니라.
5.
약왕아, 많은 사람들이 집에 있거나 출가하여 보살도를 수행하면서
이 법화경을 보고 듣고 읽고 외우고 쓰고 가지고 공양하지 못하면
이 사람은 보살의 도를 잘 행하지 못하는 것이요,
만일 이 경전을 얻어 들으면 보살의 도를 잘 행하는 자이니라.
중생 가운데 부처님 도를 구하는 이가 있어
이 [법화경]을 보거나 들으며 듣고는 믿고 이해하고 받아가진다면
이 사람은 위없이 높고 바른 완전한 깨달음에 가까워졌음을 바로 알라.
6,
약왕아, 비유하면 어떤사람이 목이 말라서 물을 구하려고
저 높은 언덕에 우물을 팔 적에 마른 흙이 나오는 것을 보고는
물이 아직도 먼 것을 알고,
공을 들여 쉬지 않고 땅을 파서
물이 가까워진 줄을 반드시 알게 되는 것과 같으니라.
7.
보살도 또한 이와 같아서
이 법화경을 아직 듣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고
닦아 익히지도 못한다면
이 사람은 위없이 높고 바른 완전한 깨달음에 이르기가
아직 먼 줄을 바로 알라.
만일 이 [법화경]을 듣고 알며 생각하고 닦아 익히면
반드시 위없이 높고 바른 완전한 깨달음에 가까워지는 줄을 알라.
왜냐하면 모든 보살의 위없이 높고 바른 완전한 깨달음은
모두 이 법화경에 속하여 있기 때문이니라.
이 경전은 방편의 문을 열어서 참으로 진실한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니,
이 법화경의 가르침은 깊고 견고하며
아득하게 멀고 높고 높아서 까마득하여
이 경의 진리에 이르는 사람이 없으므로,
이제 부처님께서 보살들을 교화하여
성취시키려고 열어 보이는 것이니라.
8.
약왕아, 만일 어떤 보살이 이 [법화경]을 듣고
놀라고 의심하고 무서워서 두려워하면
이 사람은 새롭게 마음을 일으킨 보살인 것을 바로 알고,
만일 성문이 이 경전을 듣고
놀라서 의심하고 무서워서 두려워하면
이 사람은 잘난체하는 게으른 무리임을 알아야 하느니라.
9.
약왕아, 만일 선남자 .선여인이 여래가 열반한 뒤에
사부대중을 위하여 이 [법화경]을 설하려면 어떻게 설해야 하겠는가.
이 선남자.선여인은 여래의 방에 들어가서 여래의 옷을 입고
여래의 자리에 앉아서 사부대중을 위하여 이 법화경을 널리 설할지니라.
여래의 방이란 것은 모든 중생 가운데 대자대비한 마음이요,
여래의 옷이란 것은 부드럽고 온화하고 욕됨을 참는 인욕의 마음이요,
여래의 자리란 것은 모든 법의 차별을 떠나서 평등한 것이니,
이 가운데 편안히 머물러 있으면서 게으르지 않은 마음으로
여러 보살과 사부대중을 위하여 이 법화경을 널리 설할지니라.
10.
약왕아, 그리하면 내가 다른나라에서 변화한 사람을 보내어
그를 위하여 법을 청하여 대중을 모이게 하며,
변화한 비구.비구니.남자신도.여자신도를 보내어 그의 설법을 듣게 하리라.
이 여러 변화된 사람들은 이 법문을 듣고 받아 믿으며
순종하여 따르고 거역하지 아니하리라.
만일 이 법을 설하는 이가 고요하고 한적한 곳에 있으면
내가 이때에 널리 하늘.용.귀신. 건달바.아수라들을 보내어
그의 법문을 듣게 하리라.
또 내가 비록 다른 나라에 있을지라도
법을 설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때때로 나의 몸을 보게 할 것이며,
만일 법화경의 한 구절을 잊었거든 내가 말하여 주어 분명히 알게 하리라."
이때, 세존께서는 이 뜻을 거듭 펴시려고 게송으로 말씀하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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