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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 |
법화경 제 11 견보탑품 1장 보탑이 솟아나다
작성자 최고관리자 24-06-29 21:38 조회 11회 0건
본문
1장 보탑이 솟아나다
1.
이때,부처님 앞에는 칠보탑이 있었는데
그 높이가 오백 유순이요 가로와 세로는 이백 오십 유순이라,
땅으로부터 솟아 올라와서 공중에 머물러 있었다.
가지가지 보물로 장식되어 있으며
오천의 난간과 천만이나 되는 방이 있고
무수한 당번으로 장엄하게 꾸미었으며,
보배로 된 영락을 드리우고
탑 위에는 만억의 보배풍경을 달았으며,
동서남북 사면에는 다마라발전단의 향기가 나서
세계에 두루 가득차고 ,
모든 번개와 일산들은
금. 은. 유리. 자거. 마노. 진주. 매괴 등의
일곱 가지 보배로 이루어져
그 높이가 하늘나라 사천왕 궁전까지 이르렀다.
2.
삼십삼천의 하늘나라에서는
하얀 연꽃을 비오듯이 내려 보배탑에 공양하고,
다른 여러 하늘. 용왕. 야차. 건달바. 아수라. 가루라.
긴나라. 마후라가와 사람과 사람 아닌 이들
천만억의 대중들은
모든 꽃과 향과 영락과 번개. 기악들로
보배탑에 공양하고 공경하고 존중하며 찬탄하였다.
3.
이때, 보배탑 속에서 커다란 소리가 울려 나와 찬탄하였다.
"거룩하고 장하시도다, 석가모니 세존이시여.
평등한 큰 지혜로 보살을 가르치는 법이며
모든 부처님께서 보호하시는 묘법연화경을
많은 중생들을 위하여 설법하심이 이러이러 하시도다.
석가모니 세존께서 하시는 말씀은
다 진실이로다."
4.
이때, 사부대중은 큰 보배탑이 공중에 머물러 있음을 보았으며
또 탑 안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고
모두 법의 기쁨을 얻었으나,
전에 없던 일이라 이상하게 생각하여 자리에서 일어나
공경하며 합장하고 한쪽에 물러나 있었다.
5.
이때, 보살마하살이 있었으니
이름이 대요설이라,
모든 세간의 하늘과 인간과 아수라들이
마음에 의심하는 것을 알고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어떤 인연으로 이 보탑이 땅에서 솟아나왔으며
또 속에서 이런 음성이 나오나이까."
6.
이때, 부처님께서 대요설보살에게 말씀하시었다.
"이 보배탑 속에는 여래의 온몸이 다 계시니라.
지나간 옛적에 동방에 한량없는 천만억의
아승지 세계를 지나서 나라가 있었으니
그 이름이 보정이요,
그 나라에 부처님이 계시었으니
이름이 다보여래였느니라.
다보 부처님께서 보살도를 행하실 적에
큰 서원을 세우기를 '만일 내가 부처를 이루어
열반한 뒤에 시방국토 어디에라도
법화경을 설하는 곳이 있으면,
나의 탑이 이 경을 듣기 위하여
그 앞에 솟아나서 증명하고 거룩하다고
찬탄하리라' 하였느니라.
또 그 부처님께서 도를 이루신 뒤 열반하실 때에
하늘과 인간 대중 가운데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열반한 뒤에 나의 온몸에 공양하고자 하는 이는
반드시 하나의 큰 탑을 일으켜 세우라.'하였느니라.
그 부처님의 신통과 원력으로 시방세계 어느곳에서나
법화경을 설하는 이가 있으면,
그의 보탑이 그 앞에 솟아나 탑 속에
부처님의 온몸이 계시어서
'거룩하고 장하시어라.'찬탄하리라.
대요설아,
지금 다보여래의 탑이 법화경 설하는 것을 듣고자
이렇게 땅으로부터 솟아올라와서
'거룩하시어라 거룩하시어라.'
찬탄하는 것이니라."
1.
이때,부처님 앞에는 칠보탑이 있었는데
그 높이가 오백 유순이요 가로와 세로는 이백 오십 유순이라,
땅으로부터 솟아 올라와서 공중에 머물러 있었다.
가지가지 보물로 장식되어 있으며
오천의 난간과 천만이나 되는 방이 있고
무수한 당번으로 장엄하게 꾸미었으며,
보배로 된 영락을 드리우고
탑 위에는 만억의 보배풍경을 달았으며,
동서남북 사면에는 다마라발전단의 향기가 나서
세계에 두루 가득차고 ,
모든 번개와 일산들은
금. 은. 유리. 자거. 마노. 진주. 매괴 등의
일곱 가지 보배로 이루어져
그 높이가 하늘나라 사천왕 궁전까지 이르렀다.
2.
삼십삼천의 하늘나라에서는
하얀 연꽃을 비오듯이 내려 보배탑에 공양하고,
다른 여러 하늘. 용왕. 야차. 건달바. 아수라. 가루라.
긴나라. 마후라가와 사람과 사람 아닌 이들
천만억의 대중들은
모든 꽃과 향과 영락과 번개. 기악들로
보배탑에 공양하고 공경하고 존중하며 찬탄하였다.
3.
이때, 보배탑 속에서 커다란 소리가 울려 나와 찬탄하였다.
"거룩하고 장하시도다, 석가모니 세존이시여.
평등한 큰 지혜로 보살을 가르치는 법이며
모든 부처님께서 보호하시는 묘법연화경을
많은 중생들을 위하여 설법하심이 이러이러 하시도다.
석가모니 세존께서 하시는 말씀은
다 진실이로다."
4.
이때, 사부대중은 큰 보배탑이 공중에 머물러 있음을 보았으며
또 탑 안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고
모두 법의 기쁨을 얻었으나,
전에 없던 일이라 이상하게 생각하여 자리에서 일어나
공경하며 합장하고 한쪽에 물러나 있었다.
5.
이때, 보살마하살이 있었으니
이름이 대요설이라,
모든 세간의 하늘과 인간과 아수라들이
마음에 의심하는 것을 알고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어떤 인연으로 이 보탑이 땅에서 솟아나왔으며
또 속에서 이런 음성이 나오나이까."
6.
이때, 부처님께서 대요설보살에게 말씀하시었다.
"이 보배탑 속에는 여래의 온몸이 다 계시니라.
지나간 옛적에 동방에 한량없는 천만억의
아승지 세계를 지나서 나라가 있었으니
그 이름이 보정이요,
그 나라에 부처님이 계시었으니
이름이 다보여래였느니라.
다보 부처님께서 보살도를 행하실 적에
큰 서원을 세우기를 '만일 내가 부처를 이루어
열반한 뒤에 시방국토 어디에라도
법화경을 설하는 곳이 있으면,
나의 탑이 이 경을 듣기 위하여
그 앞에 솟아나서 증명하고 거룩하다고
찬탄하리라' 하였느니라.
또 그 부처님께서 도를 이루신 뒤 열반하실 때에
하늘과 인간 대중 가운데서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열반한 뒤에 나의 온몸에 공양하고자 하는 이는
반드시 하나의 큰 탑을 일으켜 세우라.'하였느니라.
그 부처님의 신통과 원력으로 시방세계 어느곳에서나
법화경을 설하는 이가 있으면,
그의 보탑이 그 앞에 솟아나 탑 속에
부처님의 온몸이 계시어서
'거룩하고 장하시어라.'찬탄하리라.
대요설아,
지금 다보여래의 탑이 법화경 설하는 것을 듣고자
이렇게 땅으로부터 솟아올라와서
'거룩하시어라 거룩하시어라.'
찬탄하는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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