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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24-06-25 21:03 조회 19회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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須菩提 白佛言 世尊 頗有衆生
得聞如是言說章句 生實信不
佛告須菩提
莫作是說 如來滅後 後五百歲 有持戒修福者
於此章句 能生信心 以此爲實
當知 是人 不於
一佛 二佛 三四 五佛 而種善根
已於無量千萬佛所 種諸善根
聞是章句 乃至 一念 生淨信者
須菩提 如來 悉知悉見 是諸衆生
得如是無量福德
何以故 是諸衆生 無復我相
人相 衆生相 壽者相
無法相 亦無非法相
何以故 是諸衆生 若心取相
則爲着我人衆生壽者
若取法相卽着我人衆生壽者
何以故 若取非法相 卽着我人衆生壽者
是故 不應取法 不應取非法
以是義故 如來常說 汝等比丘知我說法
如筏喩者 法尙應捨何況非法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德雲11.11.22 13:52
첫댓글 수보리가 부처님께 사뢰어 말하였다. 세존이시여! 퍽이나 많은 중생들이
이와 같은 말씀이나 글귀를 듣고 진실한 믿음을 낼 수 있겠습니까? 없겠습니까?
부처님께서 수보리에 이르시되
그런 말 하지 마라. 여래가 멸한 뒤 후오백세에도 계율을 지키며 복을 닦는 사람이 있어,
이 글귀에 잘 믿는 마음을 낼 것이며, 이를 진실한 것으로 삼으리라.
마땅히 알지어다. 이 사람은
한 부처, 두 부처, 서너다섯 부처님께 선근을 심었을 뿐 아니라,
이미 한량없는 천만 부처님 자리에 온갖 선근을 심었음으로,
이 글귀를 듣는 즉시 오직 일념으로 깨끗한 믿음을 내는 자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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德雲11.11.22 14:17
어째서 그러한가? 이 뭇 중생들은 다시는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이 없을 것이며,
법의 상이 없을 뿐 아니라, 법의 상이 없다는 생각조차 없기 때문이다.
어째서 그러한가? 이 무릇 중생들이 그 마음에 상을 취하면
곧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이 달라붙게 되는 것이다.
만약 법의 상을 취해도 곧 아상.인상.중생상.수자상에 집착하는 것이다.
어째서 그러하가? 만약 법이 아니라고 하는 상을 취해도
곧 아상.인상.중생상.수자상에 집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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德雲11.11.22 14:21
그러므로, 마땅히 법을 취하지 말 것이며, 마땅히 법이 아님도 취하지 말 것이다.
이런 뜻의 까닭으로, 여래는 항상 말하였다. 너희들 비구들아 나의 설법이
뗏목의 비유와 갘음을 아는 자들은, 법조차 마땅히 버려야 하거늘,
하물며, 법이 아님에 있어서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