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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여래본원경 | 약사여래본원경- 약사여래 기도 법식과 그 공덕

작성자 최고관리자 24-06-23 03:06 조회 14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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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여래 기도 법식과 그 공덕

 

부처님께서 문수사리에게 말씀하셨다.

과연 그러하도다. 그대의 말과 같도다.

문수사리여,

만약 청신사. 청신녀가 약사여래를 공양하려면

마땅히 먼저 약사 부처님의 형상을 정성껏 조성하여

정결하고 좋은 자리에 모시고 꽃을 뿌리며

향을 사르고 여러 가지 당번으로 그 자리를 장엄한 다음,

이렛 낮 이렛 밤 동안 팔재계를 지니고,

깨끗한 음식을 먹어야 하며,

목욕하고 정결한 새옷을 입으며,

마음에 번뇌를 없애고 또한 남을 해롭게하거나

성냄을 없이 하여 매양 모든 중생에게 이익되고

안락하고 자비하고 희사하고 평등한 마음을 일으키며,

풍악과 노래로 그 부처님의 공덕을 찬탄하고

부처님 형상을 바른 쪽으로 돌면서

그 부처님께서 본래 세웠던 서원을 생각하며,

이 경전을 독송하고 그 이치를 되새기며

남에게도 일러준다면, 그의 소원에 따라서,

긴 수명을 원하였다면 장수하게 되고,

재물을 구하였다면 부자가 되고,

벼슬을 구하였다면 벼슬을 얻고,

아들 딸을 구하였다면 자식을 얻어

일체 모두가 원한대로 이루어 지느니라.

 

또한 어떤 사람이 갑자기 나쁜 꿈을 꾸고

어떤 나쁜 형상을 보았으며,

혹은 괴상한 새들이 모여들고,

집안에 온갖 요괴스러운 것이 나타났을 적에도,

만약 좋은 공양거리로 그 약사 여래 부처님께

공경하고 공양한다면,

나쁜 꿈과 궂은 형상 등 상서롭지 못한 것들이

모조리 없어져서 능히 괴롭히지 못하느니라.

 

또한 수재. 화재나 칼. 독약이나,

높은 절벽과 함악한 길에서 사나운 코끼리나

사자. 범. 이리. 곰. 독사. 살무사. 지네 같은 것들에게

공포를 당하였을 적에도 능히 지극한 마음으로

그 부처님을 생각하면서 공경하고 공양한다면,

일체 공포를 모두 해탈하게 되며,

만일 다른 나라의 침범을 당하거나 도적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에도

그 부처님을 생각하고 공양한다면

맺혔던 원수가 모두 물러나고 흩어지게 되느니라.

 

또한 문수사리여,

만약 청신사. 청신녀가 그 목숨이 다할 때까지

귀신등을 섬기지 않고,

오로지 불. 법. 승 삼보에 귀의하여 계율을 받아 지니되,

오계 십계나 보살의 사백계와 비구의 이백오십계 등을

지키는 중에 어쩌다가 계율을 범하여,

악도에 떨어질 것을 두려워할 적에도,

능히 그 부처님의 이름을 한결같이 생각하고

공경하며 공양한다면,

반드시 삼악도 가운데 떨어지지 않느니라.

 

혹은 여인이 아이를 낳을 적에 심한 고통을 받다가도,

능히 진실한 마음으로 약사 여래의 이름을 부르고 예찬하며

공경하고 공양한다면 온갖 고통이 모두 사라지며,

낳은 아들의 얼굴이 단정하여 보는 이가 기뻐하고

근기가 예리하고 총명하며, 병없이 안락하고

비인에게 그 정기를 빼앗기는 일이 있을 수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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