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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보살본원경 | 지장경 제9품 부처님의 명호를 부르면

작성자 최고관리자 24-06-22 22:30 조회 12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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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경 제9품 부처님의 명호를 부르면

 

9/ 1.

그때 지장보살마하살이 부처님께 사뢰었다.
"세존이시여,

저는 지금 미래 중생들에게 이익되는 일을 말하여 그들이 생사 중에서 큰 이익을 얻도록 할까 하오니 세존께서는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9/ 2.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대가 자비심을 일으켜 육도의 모든 죄고중생을 구제하고자 불가사의한 일을 말하려하니,

지금이 바로 그때이니 어서 말하라. 나는 곧 열반에 들것이니 그대가 그 원을 모두 이루면

나 또한 현재와 미래의 모든 중생에게 근심이 없으리라."

9/ 3.

지장보살이 부처님께 사뢰었다.
"세존이시여,

한량없는 아승기 겁의 과거에 '무변신여래' 라는 명호의 부처님께서 세상에 나오셨습니다.

남자나 여자가 이 부처님의 명호를 듣고 잠깐이라도 공경심을 내면,

곧 사십 겁 생사경계의 중죄를 뛰어넘을 것이며,

그 부처님의 형상을 조성하거나 탱화로 모시고 공양,

찬탄하는 사람은 한량없고 끝이 없는 복을 얻을 것입니다.

9/ 4.

또 항하사 겁의 과거세에 '보승여래' 라는 명호의 부처님께서 세상에 나오셨습니다.
남자나 여인이 이 부처님의 명호를 듣고 손가락 한 번 튕길 동안만이라도 귀의하는 마음을 낸다면

이사람은 위없는 도에서 물러나지 않을 것입니다.

9/ 5.

또 과거에 '파두마승여래' 라는 명호의 부처님께서 세상에 나오셨습니다.
남자나 여인이 이 부처님의 명호를 들어 귀를 스치기만 해도 이 사람은 천 번을 육욕천 가운데

태어나거늘 어찌 하물며 지극한 마음으로 염불함이오리까.

9/ 6.

또 말할수 없는 겁의 과거에 '사자후여래' 라는 명호의 부처님께서 세상에 나오셨습니다.
남자나 여인이 이 부처님의 명호를 듣고 일념으로 귀의하면 이 사람은 한량없는

모든 부처님의 마정수기를 받으리다.

9/ 7.

또 과거에 '구류손불' 이라는 명호의 부처님께서 세상에 나오셨습니다.

남자나 여인이 이 부처님의 명호를 듣고 지극한 마음으로 우러러 예배하거나 찬탄하면

이 사람은 현겁 천 불의 모임 중에 대범왕이 되어서 으뜸가는 수기를 받으리다.

9/ 8.

또 과거에 '비바시 불' 이라는 명호의 부처님께서 세상에 나오셨습니다.

남자나 여인이 이 부처님의 명호를 들으면 영원히 악도에 떨어지지 않고

항상 인간과 천상에 태어나 승묘한 낙을 받으리다.

9/ 9.

또 한량없고 셀 수 없는 항하사 겁의 과거에 '다보여래' 라는

명호의 부처님께서 세상에 나오셨습니다.
남자나 여인이 이 부처님의 이름을 듣게 되면 끝내 악도에 떨어지지 아니하고

항상 천상에 있으면서 뛰어나고 묘한 즐거움을 받으리다.

9/10.

또 무량 무수한 항하사 겁의 과거에 '보상여래' 라는 명호의 부처님께서 세상에 나오셨습니다.
남자나 여인이 이 부처님의 명호를 듣고 공경심을 내면

이 사람은 오래지 않아서 아라한과를 얻으리다.

9/11.

또 무람 아승기 겁의 과거에 '가사당여래' 라는 명호의 부처님께서 세상에 나오셨습니다.
남자나 여인이 이 부처님의 명호를 들으면 일백 대겁 동안의 나고 죽는 죄를 벗어나리다.

9/12.

또 과거에 '대통산왕여래' 라는 명호의 부처님께서 세상에 나오셨습니다.
남자나 여인이 이 부처님의 명호를 듣는다면 이 사람은 항하사같이 많은 부처님을 만나

설법하심을 듣고 반드시 보리를 이루리다.

9/13.

 또 과거에 '정월불', '산왕불', '지승불', '정명왕불', '지성취불', '무상불', '묘성불', '만월불',

'월면불' 과 같이 말할 수도 없는 부처님이 계셨나이다.

9/14.

세존이시여, 현재나 미래의 천상, 인간, 남자, 여인을 막론하고

모든 중생이 한 부처님의 명호만을 불러도 그 공덕이 한량없거늘

하물며 많은 부처님의 명호를 생각하고 부른다면 그 공덕이 얼마나 많겠나이까.
이러한 중생들은 살았을 때나 죽었을 때나 스스로 큰 이익을 얻어 끝까지 악도에 떨어지지 않으리다.

9/15.

또 임종하는 사람의 집안 가족들 중에 한 사람이라도 병자를 위하여 한 부처님의 명호만 소리 높여 염불하여도 이 목숨을 마치는 사람의 업보는 오무간의 큰 죄만 아니면 모두 소멸하게 되옵니다.
이 오무간 대죄가 비록 지극히 무거워 억겁을 지나도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것이지만,

이 사람이 임종할 때 다른 사람이 그를 위하여 부처님의 명호를 염불하여 주면

이 무거운 죄업이 점점 소멸될 것입니다.
그런데 하물며 그 중생 스스로 염불하는 것이야 어떻게 되겠습니까?

한량없는 복을 얻어 한량없는 죄가 소멸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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