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정보
법어 법문 |
중도란 무엇인가?
작성자 최고관리자 23-12-14 21:29 조회 453회 0건
본문
중도란 무엇인가?
화엄경에 보면 '무애법계(無碍法界)'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애법계라는 것은 양변(兩邊)을 떠나서 양변이 서로서로 거리낌없이 통해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즉 시간과 공간이 서로 통해 버리는 세계입니다.
이것은 앞에서 말한 4차원의 세계, 즉 시공(時空) 융합의 세계로서 민코프스키의 수학공식이 어느 정도 그것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야기한 '색즉시공 공즉시색' 이라든지 '불생불멸' 이라든지 '무애법계'니 하는 이런 이론을 불교에서는 중도법문(中道法門)이라고 합니다.
부처님께서 성불하신 후 녹야원에서 수행하던 다섯 비구를 찾아가서 무슨 말씀을 맨 처음에 하셨는가 하면 '내가 중도를 바로 깨쳤다' 이렇게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중도' 이것이 불교의 근본입니다.
중도라는 것은 모순이 융합되는 것을 말합니다.
모순이 융합된 세계를 중도의 세계라고 합니다.
보통 보면 선(善)과 악(惡)이 서로 대립되어 있는데 불교의 중도법에 의하면 선악을 떠납니다.
선악을 떠나면 무엇이 되는가?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닌 그 중간이란 말인가?
그것이 아닙니다.
서로가 선과 악이 서로 통해 버리는 것입니다.
선이 즉 악이고, 악이 즉 선으로 모든 것이 서로 통합니다.
서로 통한다는 것은 아까 말한 유형이 즉 무형이고, 무형이 즉 유형이라는 식으로 통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중도법문이라는 것은 일체만물, 일체만법이 서로서로 융화하는 것을 말합니다.
모든 모순과 대립을 완전히 초월하여 전부 융화해 버리는 것, 즉 대립적인 존재로 보았던 질량과 에너지가 융화되어 한 덩어리가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흔히 '중도'라 하면 '중도 는 중간이다' 하는데 그것은 불교를 꿈에도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중도는 중간이 아닙니다.
중도라 하는 것은, 모순 대립된 양변인 생멸을 초월하여 생멸이 서로 융화하여 생이 즉 멸이고, 멸이 즉 생이 되어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성철선사님 법어]
화엄경에 보면 '무애법계(無碍法界)'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애법계라는 것은 양변(兩邊)을 떠나서 양변이 서로서로 거리낌없이 통해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즉 시간과 공간이 서로 통해 버리는 세계입니다.
이것은 앞에서 말한 4차원의 세계, 즉 시공(時空) 융합의 세계로서 민코프스키의 수학공식이 어느 정도 그것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야기한 '색즉시공 공즉시색' 이라든지 '불생불멸' 이라든지 '무애법계'니 하는 이런 이론을 불교에서는 중도법문(中道法門)이라고 합니다.
부처님께서 성불하신 후 녹야원에서 수행하던 다섯 비구를 찾아가서 무슨 말씀을 맨 처음에 하셨는가 하면 '내가 중도를 바로 깨쳤다' 이렇게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중도' 이것이 불교의 근본입니다.
중도라는 것은 모순이 융합되는 것을 말합니다.
모순이 융합된 세계를 중도의 세계라고 합니다.
보통 보면 선(善)과 악(惡)이 서로 대립되어 있는데 불교의 중도법에 의하면 선악을 떠납니다.
선악을 떠나면 무엇이 되는가?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닌 그 중간이란 말인가?
그것이 아닙니다.
서로가 선과 악이 서로 통해 버리는 것입니다.
선이 즉 악이고, 악이 즉 선으로 모든 것이 서로 통합니다.
서로 통한다는 것은 아까 말한 유형이 즉 무형이고, 무형이 즉 유형이라는 식으로 통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중도법문이라는 것은 일체만물, 일체만법이 서로서로 융화하는 것을 말합니다.
모든 모순과 대립을 완전히 초월하여 전부 융화해 버리는 것, 즉 대립적인 존재로 보았던 질량과 에너지가 융화되어 한 덩어리가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흔히 '중도'라 하면 '중도 는 중간이다' 하는데 그것은 불교를 꿈에도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중도는 중간이 아닙니다.
중도라 하는 것은, 모순 대립된 양변인 생멸을 초월하여 생멸이 서로 융화하여 생이 즉 멸이고, 멸이 즉 생이 되어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성철선사님 법어]
- 이전글나는 누구인가? 23.12.14
- 다음글맛있는 음식을 보고도 먹지 않고 23.12.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