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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본래 완전하나
작성자 최고관리자 24-06-16 03:37 조회 62회 0건
본문
자성은 본래 완전하나 선이다 악이다 하는데 막히지
않기만 하면 도 닦는 사람이라 할 것이다.
그러나 선은 취하고 악은 버리며 공을 관찰하여 선정에
들어가면 바로 유위에 떨어진다 하겠다.
게다가 밖으로 치달아 구하면 더더욱 멀어질 뿐이니
3계의 심량을 다 없애도록만 하라.
한 생각 망념이 3계생사의 근본이니, 일념이 없기만
하면 즉시 생사의 근본이 없어지며 부처님의 위 없는
진귀한 보배를 얻게 될 것이다.
"도는 닦을 것이 없으니 물들지만 말라."
무엇을 물들음이라 하는가.
생사심으로 작위와 지향이 있게 되면 모두가 물들음이다.
그 도를 당장 알려고 하는가.
"평상심이 도이다."
무엇을 평상심이라 하는가.
"조작이 없고, 시비가 없고, 취사가 없고, 단상이 없으며,
범부와 성인이 없는 것이다."
백장스님이 물었다.
"무엇이 부처님의 근본 뜻입니까?"
바로 지금 그대가 신명을 놀리는 자리라네."
법상스님이 물었다.
"무엇이 부처입니까?"
바로 마음이 부처다[즉심즉불]
법상스님은 그 자리에서 깨달음을 얻었다.
●●●
어떤 스님이 물었다.
"스님께서는 무엇 때문에 즉심즉불이라는
말을 하십니까?"
어린 아이의 울음을 달래려고 그러네."
"울음을 그쳤을 땐 어떻게 하시렵니까?"
비심비불이지."
"이 둘 아닌 다른 사람이 찾아오면 어떻게
지도 하시렵니까?"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해 주겠다."
"그 가운데서 홀연히 누군가 찾아온다면
어찌하시렵니까?"
무엇보다도 큰 도를 체득하게 해주겠다."
"어떻게 해야 도에 계합하겠습니까?"
나는 아직 도에 계합하지 못하였다."
"무엇이 조사가 서쪽에서 오신 뜻입니까?"
그대를 후려치지 않는다면 제방에서
나를 비웃겠지."
스님께서는 대중에게 늘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대들은 지금 자신의 마음이 곧 부처임을
믿어야 한다.
"이 마음이 곧 부처의 마음이다."
그러므로 달마대사께서 남천축국에서 오셔서
상승인 일심법을 전하여 그대들을 깨닫게 하셨다.
법을 구하는 이는 아무 것도 구할 것이 없어야 한다.
마음 밖에 따로 부처가 없고 부처 밖에 따로 마음이 없다."
마음 바탕을 때에 따라 말하니
보리도 역시 그러할 뿐이라네
현상에나 이치에나 모두 걸릴 것 없으니
나는 그 자리가 나지 않는 자리라네.
지우선사
않기만 하면 도 닦는 사람이라 할 것이다.
그러나 선은 취하고 악은 버리며 공을 관찰하여 선정에
들어가면 바로 유위에 떨어진다 하겠다.
게다가 밖으로 치달아 구하면 더더욱 멀어질 뿐이니
3계의 심량을 다 없애도록만 하라.
한 생각 망념이 3계생사의 근본이니, 일념이 없기만
하면 즉시 생사의 근본이 없어지며 부처님의 위 없는
진귀한 보배를 얻게 될 것이다.
"도는 닦을 것이 없으니 물들지만 말라."
무엇을 물들음이라 하는가.
생사심으로 작위와 지향이 있게 되면 모두가 물들음이다.
그 도를 당장 알려고 하는가.
"평상심이 도이다."
무엇을 평상심이라 하는가.
"조작이 없고, 시비가 없고, 취사가 없고, 단상이 없으며,
범부와 성인이 없는 것이다."
백장스님이 물었다.
"무엇이 부처님의 근본 뜻입니까?"
바로 지금 그대가 신명을 놀리는 자리라네."
법상스님이 물었다.
"무엇이 부처입니까?"
바로 마음이 부처다[즉심즉불]
법상스님은 그 자리에서 깨달음을 얻었다.
●●●
어떤 스님이 물었다.
"스님께서는 무엇 때문에 즉심즉불이라는
말을 하십니까?"
어린 아이의 울음을 달래려고 그러네."
"울음을 그쳤을 땐 어떻게 하시렵니까?"
비심비불이지."
"이 둘 아닌 다른 사람이 찾아오면 어떻게
지도 하시렵니까?"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해 주겠다."
"그 가운데서 홀연히 누군가 찾아온다면
어찌하시렵니까?"
무엇보다도 큰 도를 체득하게 해주겠다."
"어떻게 해야 도에 계합하겠습니까?"
나는 아직 도에 계합하지 못하였다."
"무엇이 조사가 서쪽에서 오신 뜻입니까?"
그대를 후려치지 않는다면 제방에서
나를 비웃겠지."
스님께서는 대중에게 늘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대들은 지금 자신의 마음이 곧 부처임을
믿어야 한다.
"이 마음이 곧 부처의 마음이다."
그러므로 달마대사께서 남천축국에서 오셔서
상승인 일심법을 전하여 그대들을 깨닫게 하셨다.
법을 구하는 이는 아무 것도 구할 것이 없어야 한다.
마음 밖에 따로 부처가 없고 부처 밖에 따로 마음이 없다."
마음 바탕을 때에 따라 말하니
보리도 역시 그러할 뿐이라네
현상에나 이치에나 모두 걸릴 것 없으니
나는 그 자리가 나지 않는 자리라네.
지우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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